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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천문쪽 조금 관련있는 사람인데.. 과학자? 뭐 원생들까지 껴서 과학계에 종사하는 사람들 중에서

윾근이는 마치 짤 속에 애기와 같은 어린애이다. 얘가 뭘 알겠나 그냥 수학풀라면 푸는거고..

얘도 또래 아이들처럼 게임 좋아하고 다 똑같은 애다. plagiarism은 커녕 sci급 논문이 무슨 가친지도 모르는 아이임.


얘가 천재냐?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수학은 확실히 잘한다. 내가 볼땐 설곽이나 부영고가도 상위권할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수학을 잘하는 것이랑, 과학적 이해와 insight을 바탕으로 연구를 하는 것은 다르다. 

어린 나이에 이게 가능하다면, 걔가 바로 천재다.

아직 송유근은 어리고, 지금 또래의 설곽애들이 나중에 좋은 과학자가 될 포텐셜이 있듯이, 

송유근이도 천재는 아니지만 충분한 포텐셜이 있는 아이임에는 틀림없다.


문제는 우리나라 천체물리학, 크게는 천문학의 실태이다. 

박석재 원장님 개인적으로 매우 높게 보는 사람이다. 그 또한 송유근급의, 어쩌면 더 뛰어난, 능력을 가졌으며

무엇보다 나는 우리나라에서 그처럼 천문에 대한 열정이 오랫동안 넘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말 그대로 노답이다. 천문연? 여름에 가봐라 에어컨도 못켜서 다들 부채질하고 있고

익명성을 빌려 얘기하자면, 여기가 연구원인지 풋살장인지 뭐 제대로 돌아가는지나 모르겠다. 


연구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고, 그걸 결정하는 윗사람들은 수알못 과알못 문과놈들이다. 

연구 내용이 무엇인지, 심지어 그 과정과 결과 또한 중요하지 않다.  

그저 대중들에게 선전할만한 무엇인가만 있으면 돈이 나온다. 나로호가 그랬고 이소연이 그랬다.

천문학계에서 뭔가 대중들에게 관심을 얻고 결과적으로 연구비를 따와서

연구원이 돌아가 우리나라 천문학이 조금이나마 발전하기 위해서는 답은 송유근 하나뿐이다. 

그가 가진 천재라는 인지도가 우리나라 천문학의 희망이라고 본 것이다.


솔직히 내가 봐도 그냥 졸업할 떄가 된거고, 사실 송유근이가 한거는 별거 없는게 맞다.

난 비록 이제 다른 field에 있지만, 물리학에 큰 열정이 있는 사람으로서 이일이 커지지 않고

꼭 천문학 뿐만 아니라 이론 물리학에 조금이나마 더 큰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


글솜씨가 없어서 망글이 되었는데, 여튼 3줄요약을 하면

송유근이는 암것도 모르는 애고, 얘는 이론 물리의 희망이다.

솔직히 깔만하고 왜 이렇게 일을 처리했는지 나도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현실을 감안해서 조금만 까자 ㅠㅠ 물리랑 천문아 죽지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