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갤 맘에 든다.

유입이라 닉을 그때 그때 맘대로 달긴 했는데

인터넷 커뮤니티 치고는 신중하고, 전문적이다.

어그로야 어디든 있으니 그런건 알아서 넘기면 되고


많은 논의가 있었는데 내 생각도 누군가가 정리한 것과 유사하다


1. 표절관련: 표절이 아닌 것으로 결론날 것이라고 본다

저널이 그렇게 결론내면 타진요처럼 물고 뜯지 말고 인정하자. 전적으로 저널이 판단하는 것이니


2. 논문의 수준관련

표절이 아니더라도 논문의 질적 완성도에 대한 실망을 금할수 없다.

누군가의 말대로 학위논문이 취소되고 그럴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단지, 천재급 인재가 겨우 이정도 논문을 내고 프레스 릴리스 하고 그랬던거야?

하는 실망은 있다.

대학입학이야 어린나이로 크레딧을 얻을수 있지만, 논문 부터는 성과도로 승부해야한다

어린나이에 제출하니 ordinary한 contribution이라고 프레스 릴리스하고 천재급 업적이라고 부풀려도 되는건가?


차라리 이번 논문은 학위 논문 심사에 의의가 있고 차후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솔직히 말했어야 했다


3. 박박사 관련

할말이 참 많다. 이 양반의 직위와 과거 업적을 보고 놀란점도 있고,

그러나 말을 아낀다


4. 기타

페북 천문 갤러리에서도 논의가 되고 있는데

아슬아슬하게 표절의 논란을 넘어선 논문을 제출한 이상

학계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200% 이상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젊은 천재급 혹은 수재급 인재를 질투,시기로 매도 하고 싶지 않다.

내 판단인이상 객관적이라 할수 없지만, 학계에 몸담고 있는 입장으로 볼때

이번 논문은 표절이 아니라고 결론이 나와도 학계에 긍정적 이미지보다 부정적 이미지를 형성했을 가능성이 매우높다

앞으로 더욱 열정적으로 연구해서 이런 인식을 전부 불식시키고

앞으로는 학위 취득이라는 부담감이 없으니 ordinary한 성과가 아닌 extra ordinary한 성과를 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