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다.

현실에서의 부족을 상상속 에서 채울려고 하다 못해,허구와 사실을 구분 하지 못하게 된다.

기어코 그걸 굳게 믿게되면 정신병이 된다.

그의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이든 다 일어난다.

예컨대 자신이 속한 민족이 우월한 민족이라고 믿게 된다던가,그래서 그 민족에게 천년에 한 번 나올 천재가 나와서 혁신을 일으킨다는 생각을 한다던가.


그랬으면 좋겠다를 넘어서 그렇다가 되기를 원한다.스스로 그렇게 만들어 가려고 한다.허구와 사실의 간극을 매꾸려고 자신을 속이고 남도 속이면서도 스스로는 뭐 한지도 모른다.


기어코 거기에 반증되는 증거들이 나와도 망상을 포기하지 못한다.



이제는 자기가 그 망상의 노예가 되어,스스로 상황을 조작해서 까지 망상을 이어간다.

끝끝내 그 망상을 스스로 조작해서 호흡기 붙여줬다는 사실조차 부정하며 스스로를 희생해 가면서 까지도 망상에 지배되 간다.


너무 간절 했거든.그 무엇보다 간절해서 그럴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