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은 착각에 빠지기 쉬워. 그리고 그러고 싶어해.

내 기억에 ㅇㄱㄱㅈ에 유근이 나왔을때

어느 대학 교수님이 조심스럽게 말하는 게 나왔어

천재는 다르게 보는 시각이 필요한데 유근이는 그게 없다고

천재성이 의심되는 많은 정황이 있었고

보다 못해 한마디씩 조심스럽게 조언을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걸 무시하고 싶은 마음인거야. 부모의 마음이란.

물론 그게 아이를 망칠 수도 있지. 결과에 대해 맹목적으로 낙관만 하고

그냥 달리게 되는 거지.


미국 명문대 2개 붙었다는 어느 소녀하고는 케이스가 달라.

그건 작정하고 속이려 든거고

유근이는 천재라고 믿었던 거야.

그게 부풀려지고 이제까지 투자한게 있으니

되돌아 갈 수도 없고 달릴 수 밖에 없지. 달리는 호랑이 위에 올라 탄 거지.


그러니까 내 말은... 사기꾼이라는 말은 말았으면 해. 물론 돈, 세금문제 땜에 더 그런거 아는데

믿음이 강해져서 신앙처럼 견고해지면

어떤 객관적 판단도 어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