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전문가에 대한 논쟁이 무엇때문인지는 잘 모르겠고
다만,
"권위에의 호소 오류"라는 것은 고대시대부터 정리된 흔한 논리적 오류이니 생각해볼 필요는 있음.
가령 2005년 황우석사태 때 황우석 논문이 구라라고 했을 때 수많은 병신들의 반응은
"사이언스지에 실린 건데 그게 틀릴 수가 있냐"였음.
사이언스지가 권위를 갖고 있는 학술저널인 것은 분명하지만
사이언스지에 실렸다고 해서 그 논문이 허위가 아니라고 결론 내리는 것은 논리적 오류임.
KBS(든 미국교수이든 무엇이든)에서 국박은 표절아니라고 했으니 국박은 표절한게 아니다라는 식의 주장도 마찬가지임.
그런 주장 자체가 논리적으로 무효임.
재판에 비유를 하자면 그런 건 증거인정이 안되서 소용없음.
내가 하고싶은 말이 이거임. 믿는건 자유지만 논리적이진 않다고
근데 권위에의 호소 오류를 상대 주장 논박 시 사용할 때는 주의를 요함
아 물론 지금 송까들이 권위에의 호소를 범하고 있다는 말은 아님
예를 들어 이번 송유근 논문 사건에서, 1)내가 논문 봤더니 표절 맞더라-> 니가 전문가냐? 2) 미 천문학회에서 표절이라고 발표했더라 -> 너 권위에의 호소 오류. 이렇게 판 깔아놓고 1)과 2)를 무한반복하면 한쪽은 영원히 논쟁에서 이기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다른 사람이 볼 땐 그냥 어이가 없는 상황이 되더라. 이건 물갤에서 몇번 나온 상황이라 지적해봄
아니 그렇다고 해서 전문가들 말을 씹무시하자는주장은 극단적 회의주의지 시팔. 여러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한게 일반인새끼들 말보단 더 믿을만하다
220.95 / KBS가 뭐라고 했는데? 궁금하다
ㄴ 내가 논문봤더니 ~~해서 표절맞더라. 라고 하면 ~~한 부분에 대해서 반박해야지, 니가 전문가냐? 이러면 안되지 이건 권위에의호소도 아니고 걍 병신임.
42언스나 셀 네이쳐 같은데 나오는 바이오 논문들 50% 넘게 재현이 안되서 저널차원에서 재현성 평가 기준 만들고 하는데 뭘... 분야마다 케바케임
학술지에서 심사하는 수준의 박사가 아니라면 전문적인 지식에 대해서 이거 틀림이라고 말하는것도 존나 웃긴건데.
박사의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