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이 흥미로운 부분인 것 같다. 나도 지능지수 테스트의 변천사는 자세히 알진 못해서 위키를 찾아봤거든..


https://en.wikipedia.org/wiki/Stanford–Binet_Intelligence_Scales#Timeline




일단, 터먼의 방식으로 IQ를 측정했다면 스탠포드-비네 테스트로 측정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터먼이 고안한 스탠포드-비네 테스트의 경우엔 위의 위키 항목에 따르면 2번째 개정판까진 '비율지능'으로 측정했다고 함. 



지능검사에서 수치를 측정할 때 크게 비율지능과 편차지능으로 이야기하는데... 이 부분은 내가 이 게시판에 몇차례 올렸던바 있다. 일단, 비율지능의 개념은 정신연령/생활연령X100으로 계산한다. 5살짜리가 10살의 지적능력을 지니면 아이큐가 200으로 측정되는 방식이지. 하지만, 이런 비율지능에 의한 측정방식은 큰 오류가 있는데, 20살이 40세의 정신연령을 지녀도 아이큐가 200이 되거든. 말 그대로 성인의 지적능력을 측정하는데엔 그 개념이 오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스탠포드-비네 테스트는 중간에 개정을 통해 비율지능에서 편차지능으로 변모하게 되는데.... 위의 위키에 따르면 3차 개정판부터 편차지능으로 변화가 되었다. 그리고 위의 위키에 쓰인바에 따르면 73년부터 3차개정판이 나왔다고 하고.. 나무위키에 따르면 김웅용씨 출생년도가 62년이고 4살에 일본가서 검사했다니 대략 66년에 일본에서 검사한 것이 아닐까 싶다.




만약 김웅용씨가 비율지능으로 210으로 측정되었다고 하면(예전에 내가 쓴 글에서 만약 연구자가 인심좋게 10점을 얹어줬다면 편차지능이 아닌 비율지능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추측한바 있음.) 지금와서 비율지능으로 타이틀을 가져올만한 것 같진 않다. 말그대로 비율지능은 어릴 적에 엄청나게 똑똑했다는 것을 말할 뿐이지, 지금에 와서도 그 정도의 지적능력을 지녔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긴 힘들거든. 거기다 비율지능과 편차지능은 그 수치가 말하는 성격과 의미가 전혀 딴판이기 때문에 지금의 천재들이 지닌 아이큐와 비교해서 우위에 있다고 말할 수치가 아니기도 하고.










애초에 지능지수란게 설계된 테스트의 표준편차는 물론이고 비율지능이냐, 편차지능이냐에 따라 성격이 극과 극이어서... 갠적으론 아이큐를 방송에 내보낼 때엔 혼동될 여지가 크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