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수학 5등급 이하거나 최소 고등학교 수학 미적분 부분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으니 그런 분들은
넘어가주세요. 어차피 제 능력으로 납득 못 시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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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서 송군의 어릴적 실력이 초등수학 12점, 분수문제도 못푸는 정도였다는 fact를 봤습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physicalscience&no=79217&page=1&search_pos=&s_type=search_name&s_keyword=천재발굴단
그럼 이제 남은 "6세에 미적분을 술술" 푼다는 전설이나마 근거가 있나 알아봅시다.
초등 수학 12점 맞는데 미적분을 푼다는건 알파벳 모르면서 세익스피어를 술술 읽는다는 얘기처럼 언어도단 자가당착이지만 혹시
기적이란게 있을 수 있으니까 한번 조사해봅시다.
문제의 방송 "유근이는 천재수업중"은 신동 만들기처럼 보이나 워낙 여러 장면을 내보내서 PD의 의도인지 실수인지
그 반대 쪽 근거를 많이 남겨 뒀네요.
1) 미분을 술술 푸는가?
1-10부 다 봤는데 미분문제 푸는 장면이 아에 없습니다. (보신분 포스팅바람)
그러니 미분을 술술 푼다는 얘기는 근거 없음.
2) 적분을 술술 푸는가?
우선 "적분을 술술 푼다"를 고등학교 수준의 적분을 별 어려움없이 푼다고 정의해봅시다. (고등학교 적분이 제일 낮은 수준이니까.)
고등학교 적분은 다항함수, 삼각함수, 지수 로그함수 정도와 이들의 합성함수 적분입니다.
따라서 술술푼다라고 하려면 이들 함수들의 간단한 조합정도는 쉽게 풀어야겠죠. 보통 이과 고등학생들은
간단한 합성함수적분 정도는 3분안에 풉니다. 안그러면 수능 5등급이하 나오죠:) 지금 이 글 안 읽고 계셔야 하는 분들 됩니다.
자 그러면 유근이는 몇 분 걸릴까요?
x^2-4x +3 적분하는데
3시간 걸립니다! 구분구적법을 씁니다.
http://www.kbs.co.kr/2tv/sisa/human/vod/1340249_1278.html
공식을 안쓰고 원리를 이용해서 그렇다, 대학생들이 쓰는 방법이라 방송에서 실드쳐주지만
풀이마지막에
=3-2
= 3/3 +1/3
=4/3
라네요. 중간과정이 틀리는데 답은 신기하게 맞아요. 다른 계산처럼.
그럼 애초의 의문, 분수도 모르는 애가 어떻게 구분구적법이라도 아는가?
방송 뒤에 나와요. 문제당 세시간 하루 네문제 하루 12시간씩 푼다고.
즉 이해한게 아니라 무지막지한 반복학습으로 그냥 외운거죠.
6세 애가 밤 12시까지 그렇게 진득하게 공부 할 수 있다는 것은 어쨋든 대단한 일이지만
정상적인 일은 아니며 바람직한 일도 아닙니다. 아무리 애가 하고 싶어도...
선진국이면 아동학대 얘기도 나올 수가 있어요.
누군가 적분을 술술한다고 주장하려면 나이를 따지지 않고
고등학교 수학의 삼각함수 고차 다항식, 지수 로그 함수 정도는 몇분안에
풀어야 합니다. 고작 2차함수 적분을 세시간이나 걸려 풀면서 그것도 계산 틀리면서
적분을 술술한다고
하면 수포자 고딩들한테도 웃음거리가 됩니다.
만약 당신이 송군이 적분을 술술 풀었다고 주장하려면 다른 고딩이 2차함수 적분을 세시간에 풀어도
술술 풀었다 인정해줘야 합니다.
애가 그정도만 해도 대단한거 아니냐고요? 예. 맞습니다. 나이치곤 대단한거죠. 외워서 했더라도.
그러나 적분을 술술한다거나 그러니 천재란 말은 도저히 성립하지 않겠습니다.
따라서 송군이 6세에 미적분을 술술했다는 주장은 겍관적 근거가 없습니다.
This is amazingly funny. He just memorized the image of solution and wrote down on the paper. He is nothing more than a man of good memory.
3-2=4/3 그냥 외운거였구나. 적분을 구분구적분으로 풀었는지는 몰랐네. 진짜 심각한거였구나. 야~어떻게 이런 사기에 여태까지 속고 있어나 싶어요
이 앞에 초등학교 입시 테스트도 이상해요. 초 6을 뽑는데 왜 수학문제가 고등학교 적분문제가 나오나요??? 그것도 송군이 열심히 연습하는 2차함수. 게다가 한문제푸는데 세시간 걸린다고 했는데 시험장에서도 한문제에 세시간 걸렸나요? 이 방송은 파면팔수록 안보이던 것이 보이네요.
초등학교 자체평가로 11월에 입학 한것부터 이상했음. 왜 그학교는 11월에 평가해서 입학을 시켰지?
천재발굴단// 방송에 초등학교 입시 테스트 하는것도 나와요??
ㄴ 인간극장에 나옴 ㅇㅇ
쌤들 존내 감탄하고 ㅁㅋㅋㅋㅋ막 그래프도 그리고 난리남
대단하지만 천재가 아니다! 사실 아인슈타인과 뉴턴도 6살때 적분을 못했기 때문에 천재가 아니다!
He is not any more an animal in a cage which gives some funny and joy for the people. He is very nice tool whereby the people satisfy themselves and solve their distrust against educational system since Song's career path is quite far away from so to speak regular course in Korea.
인간극장은 초등 입학하기전에 찍은거였어? 그럼 뭘 근거로 천재 어쩌구 하면서 캐스팅하면서 방송 한거지? 진짜 이상하네. 부모가 제보했어? 우리아들 천재니까 방송 해달라고?
감성팔이는 부모가함
고딩의 초월함수나, 서술문제에서 식을 세우고 적분을 적용하는 문제나, 무슨 회전체의 면적 등등 수능3점짜리를 풀어낸다면 적분원리와 계산을 나름 터득한 것이라 인정됨. 그러나 기본공식 대입해서 바로 답이 나오는 저런 단답형은 그냥 적분을 암기해서 푸는 것에 불과함
그러고니 나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구분구적법 쓴 거는 과외할 때 뿐이구나. 대학생이 과외할 때 구분구적법 가르치는 걸 보고 '대학생이 쓰는 방식'이라고 한건가
구분구적법으로 푼다해도 이차함수 적분은 정상적인 수학실력이 있으면 5분안에 풀어야 하지 않나? 1+...+n 이랑 1^2+...+n^2공식만 알면 금방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