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위튼을 처음 만난 날에 대한 기억을 쓰겠습니다. 직접 만난 건 아니고 위튼의 강연을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이후로 몇번 직접 만나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직접 만난 건 2013년 여름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끈이론 국제학술대회에서였습니다.
1994년 가을에 에드워드 위튼이 저희 학과 콜로키움에 연사로 초청되었습니다. 위튼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 당대 최고의 물리학자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전공을 갓 정하려고 하던 햇병아리 대학원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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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나도 일개 햇병아리구나 - DCW
ㄴ병아리라고 생각하나? 알이라도 된다면 다행일거다.
그럼 도널드슨 불변량유도한거?
사이버그-위튼 불변량을 말하는 걸겁니다. 도날슨 불변량이 4차원미분다양체의 당시로선 유일한 불변량이었지만 계산이 거의 불가능하고 너무 복잡했거든요. 위튼은 계산가능하고 훨씬 더 쓰임새 많은 불변량을 만들어냈습니다. 1990년 초는 그런 의미에서 4차원 다양체 이론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찾아봤더니 사이버그-위튼 불변량하고 사이버그-위튼 방정식이네요. 그게 저렇데 대단하건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