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위튼을 처음 만난 날에 대한 기억을 쓰겠습니다. 직접 만난 건 아니고 위튼의 강연을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이후로 몇번 직접 만나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직접 만난 건 2013년 여름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끈이론 국제학술대회에서였습니다.


1994년 가을에 에드워드 위튼이 저희 학과 콜로키움에 연사로 초청되었습니다. 위튼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 당대 최고의 물리학자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전공을 갓 정하려고 하던 햇병아리 대학원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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