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물리갤러리 들어와보니 koko라는 신 어그로님이 등장하셨네.


koko님 글 중에서


"과학자들은 광전효과와 콤프턴효과가 '빛은 입자'라는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 광전효과는 파동의 성질인 공진(resonance)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래서 블로그에 들어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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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제목은 "빛은 파동"

하지만 오른쪽 그림은 EPFL에서 Nat. Comm.에 발표한 빛의 "파동성과 입자성" 동시 관측 그림!

(사실, 직접적으로 말하면, 빛이라기보다는 빛과 전자의 상호작용으로 구성된 quasi-particle의 파동성과 입자성 동시 관측)


참조 1: http://www.nature.com/ncomms/2015/150302/ncomms7407/full/ncomms7407.html

참조 2: http://phys.org/news/2015-03-particle.html


양자물리학의 근본(코펜하겐 해석,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등등)에 관심 있는 물리쟁이들은 한 번쯤은 봤을 법한 놀라운 논문임(특히 실험 발상이 놀라움).

저 그림은 plasmonic field의 공간적 간섭패턴과 에너지 양자화를 동시에 말해주는 그림임. 


따라서 "빛의 파동성"만을 보여주는 그림이 아님!

오히려 빛의 파동성과 입자성 둘을 가지고 있다는 이중성에 대한 간접적 증거!


그는 연관도 없는 그림을 생각 없이 퍼와서는 그림과 정반대 주장에 대한 글에 첨부하였다.

그림에 대한 설명도, 비평도 딱히 없다.


(그리고 해당 블로그의 글을 보면, 그는 미분가능한 함수와 연속함수를 착각하고 있으며, R1에서 정의되었고, R1에서 연속인 함수 둘을 더하면 연속함수가 됨을 모르는 수알못이라는 사실도 추가적으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