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기 직전이나 직후쯤에 박석재가 "두 개의 논문"을
언급했었습니다. 표절 시비가 끝나고 송유근이 인터뷰에서도
"다음 논문으로 말하겠다" 라고도 했구요.
송&박의 표절 논문과 위의 두 논문에 대해서 좀 생각을 해봤는데요.
이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냥 단정적으로 씁니다만, 모두 제 추측입니다 ㅋㅋ)
우선, 송유근은 현실 감각이 엄청나게 떨어짐.
그것을 알 수 있는 단적인 예는 "다운로드 2000개 ^^".
그런 상황에서 송유근은 박석재의 말을 철저히 따랐음.
그러니 박석재가 "이 논문은 대단한 것이고, 너는 대단한 식을 유도해낸거다" 라는 말에 넘어가
자신이 스텝1을 스텝10으로 발전시켰다는 무지몽매한 발언도 서슴치 않음.
이렇게 현실 감각도 없고, 어떤 논문을 써야할지, 어떤 논문이 좋은 논문인지에 대한 감이 없는채로 사는데
졸업 8년 문제가 다가오니 박석재가 급해서 송유근에게 4.24를 유도하라고 시킴.
그리고 논문 에디팅은 박석재가 함.
논문 제출, 억셉, 디펜스 통과.
이쯤에서 박석재는 대학원에서 "7년"을 보낸 송유근의 업적이 작다는 것에 신경이 쓰임.
그래서 디펜스 통과 기자회견에서 "곧 두 개의 논문이 뒤따라 올 것" 이라고 함.
물론, 송유근에게도 이 사실을 주지시켜야 하므로 평소 가끔
"니가 지금 하고있는 다른 주제들 (위상수학이랑 그런거)로 우리 곧 논문 쓰자" 라고 말해놓음.
논문 한 편 쓰고 제출하고 리뷰하고 하는데 얼만큼의 시간이 걸리는지 모르니
송유근은 그냥 이 말을 철썩같이 믿고 "나는 곧 두 개의 논문을 더 낼거고 걔들은 그냥 억셉될거임. 나는 천재니까" 라고 생각.
그래서 인터뷰에서도 "다음 논문으로 말하겠다" 이런 어이없는 발언을 때림.
박석재는 대중들이 잘 모른다는 것을 알고있음. 논문이란것을 잘 모르는 대중들은 "우리가 곧 두 개의 논문을 추가로 낼거임" 이라는 말을 들으면
그냥 그게 곧 출판되어 나올걸로 생각함.
그러니, 저렇게 발언하면 대중들은 "오! 송유근 논문은 세 개" 라고 생각하게 됨.
만일 표절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내년쯤에 일반인에게 "송유근 논문 몇 개인지 아세요?" 라고 물으면 십중팔구 "세 개요" 하고 대답함.
물론 그것은 대중의 잘못이 아님. 박석재의 언플이 잘못.
게다가 그 말을 듣고 나중에 "송유근 논문 두 개 더 나왔나?" 하면서 찾아볼 일반 대중은 없음.
있어도, 구글링하다가 안나오면 그냥 "내가 못 찾나보다" 하고 검색을 멈춤. 하지만 여전히 그들의 머릿속에는 "송유근 논문은 세 개"로 각인되어짐.
그러니 "곧 두 개 더"의 말은 엄청난 효과가 있음.
그리고 졸업하고 어디 포닥으로나 보내면 박석재 임무는 끝.
그로써 박석재는 "천재를 키워낸 학자"로 인식되어지고
송유근은 "박사과정중 세 개의 논문을 쓴 천재"로 대중들의
기억속에 각인됨.
다시 얘기하지만, 이것은 대중들의 잘못이 아님.
박석재의 거지같은 언플이 문제임.
참으로 치졸함.
반박불가. 99.9999999999999999%진실
송군 부모와 언론의 설레발은 제쳐두고라도 지도교수 블박의 치졸한 행태는 과연 저사람이 미국박사이며 국내연구소의 소장까지 지낸 것이 맞나 싶을 정도의 막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