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유근이가 인하대 입학할때
면접볼때 교수여러명이 참관했던걸로 기억한다.
우리과 교수님도 갔다오셨음
수업시간에 느낀점을 말씀하시길
암기나 외워서 하는건 잘하는데
추론하는 문제에서는 그만큼 못하더라..였음
(그때 문제가 실에 매달린 나무도막에 총알이 날라와 박혔을때 수직방향으로 얼마나 올라가는가? 인걸로 기억함)
좀 스웩이 있는 교수긴 했지만 이런말을 붙임
'난 그애가 천재인지 잘 모르겠다'

그때 총장이 교수들 의견 무시하고
무리하게 입학시키긴 했음
(참고로 그 총장은 땅콩 조현아 선생덕분에
옷벗음)

갸가 슈뢰딩거 방정식 푸는거봤는데
그런거는 몇가지 초기조건에 따라 몆번만 연습하면 다 하는거잖아? 풀고 나면 아 내가 이걸하다니! 하면서 희열을 느낀꺼고. 분명 유근이도 그걸 느꼈겠지. 하지만 아카데믹한 저널을 쓴다는건 슈뢰딩거 풀고 뿌듯해하는 것과 전혀다른 이야기지.

그니까 유근이가 천재는 맞는것 같지만
물리학과는 아닌듯

자기에게 진짜맞는것을 깨닫기엔 너무 이른나이고
부모가 진짜 제대로 이끌었어야할텐데

그냥수능보고 물리학과를 지원하지
역시 고등학교 교육은 괜히 있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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