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58480
이형목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 송유근 논문이 저널에 게재 승인된 건 아님 (아카이브니까요)
- 그런데, 저널에 투고하거나 투고할 예정이면 심사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임
- 송유근 아카이브 원고에 표절 부분이 상당히 많이 보임.
- 그러나 지난 논문처럼 대부분이 표절된 것은 아님.
- 그러나 성의있게 썼다고 보기는 어려움.
- 조용승 교수 논문의 내용을 너무나 많이 가져옴, 이는 좋은 글쓰기가 아님.
그리고 이 부분이 중요함
- "조 교수의 논문에서 발전한 게 있다면, 송 씨가 우주론 모형에 조 교수의 식을 대입해 층밀림(shear) 진화에
대한 해를 구해 현재처럼 등방함을 보인 것. 이를 바탕으로 중력파를 언급했는데, 이는 원론적인 내용".
즉, 별 내용이 없다는 얘기.
지난 논문은 표절이니 그렇고, 이번 논문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식이 조용승 교수의 논문에 있습니다. 그거 싹 걷어내면 실제 송유근이 쓴 부분은 한 페이지도 안나올 정도로요. 이렇게 논문을 쓰는 경우는, 제가 지금껏 본 바로는 없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논문도 그렇고 이번 논문도 그렇고, 계속 저런식으로 논문을 쓰려고 하는데..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두 개가 떠오르네요. 1) 논문을 어떻게 쓰는건지 전혀 모른다. 2) 별로 한게 없어서 분량이 안나오니, 대부분을 재탕으로 채움.
저번에는 우종학교수님이 등판하더니...역시 관악!!!
학부 과목 정도에서 쓰는 논문 서머리 이상의 무언가가 있나요?
뭐 인용표시하면 된다는 주장들이 있는데 정말 인용표시하면 그냥 해결되는 문제인가요?
ㅇㅇ// 그런분들에게 RMP논문 하나 조용히 들고가 주시면 됩니다. RMP가 리뷰논문임에도 그대로 안 갖다쓰구만...
(아 그림은 가져다 씀...)
이번 건 표절문제 관련하여 지도교수라는 분이 조용승 교수가 알고 있기때문에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원저자가 허락하면 논문상 원저자 인용표시를 안해도 된다는 말인가요? 저작권의 허여가 논문작성의 윤리적 기준까지도 포함한다는 것인가요? 이해가 안됨.
원저자가 인용 표시 없이 쓰도록 허락을 하면 원자자가 표절의 공범이 돠며, 저작권도 위반하게 됨.
따옴표(" ")를 써서 인용을 할 수는 있지만, 그러한 인용은 불기피한 경우로만 한정됨. 이공학 분야 논문에서 다른 사람의 글을 따옴표를 써서 인용하는 경우는 드믈지만, 인문 분야의 논문에서는 각주를 통해 다른 사람의 글을 따옴를 써서 인용하는 경우가 흔히 보임. 각주에서 따옴표로 인용을 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의 특정한 문장이 나타내는 내용을 명확히 하고, 그 문장에 대한 평가 또는 비판를 하거나 그 문장에 대해 대비되는 주장을 하기 위한 경우로서, 따옴표로 인용되는 문장이 나의 주장과 구분된다는 것이 명확히 들어나야 함.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내 글에 수정없이 포함하여 내 주장처럼 읽히도록 하면 그게 바로 표절임.
지도교수라는 사람이 Preprint를 가지고 문제를 삼는다고 항변을 하는 모양인데, "논문을 단 한번도 써 보지 않았거나 논문 리뷰를 단 한번도 해 보지 않는 사람인지?"라는 의문이 들 정도임, '표절이라는 행위'은 해당 문건이 당사자의 손을 떠나는 순간 발생하며(손을 떠나기 전에는 표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정이 가능하므로), '표절의 판단'은 해당 문건이 제 3자에게 공개되는 순간 가능하게 됨. 제 3자는 에니터나 리뷰어가 될 수도 있고(논문 투고를 하는 경우), 펀드 심사자가 될 수도 있고(연구 펀드에 지원하는 경우), 불특정 다수가 될 수도 있음(arXiv처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경우).
연구자가 몇 사람 안되고 다 선후배 사이인 한국 풍토에서 서울대 교수가 실명걸고 저정도 말한 것은 엄청나게 강하게 비판한 것임. 학회 가면 매일 보는 사이인데 잘못을 공개적으로 지적한 용기에 박수를 보냄. 애초에 이런 풍토가 있었으면 이런 사건이 덜 생겼을 것.
이교수는 송박논문이 언급한 중력파쪽 쪽 한국 최고전문가인데 일부 문장이 "표절"이라고 의견을 밝혔네. 더 얘기할 필요가 없는것. 아카이브니까 괜찮다 이런 소리는 잘 모르는 국민을 우롱하는 헛소리임. 아카이브든 뭐든 글을 발표하는 순간 저작권이 생기며 저작권이 있는 모든 글은 표절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
위키트리 그거 완전 찌라시 아님?
밝혀진 표절문제와 별도로... 조홍의 PRD논문은 저자가 아니라 미국물리학회(APS)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 현재 arxiv 상태이므로 APS가 저작권을 굳이 주장하진 않겠지만 현 상태로 다른 저널에 실리면 원칙론적으론 APS의 저작권을 일부 침해하게 되는 것임. 저널에 실으려면 논문 내용을 전반적으로 재수정해야함. arxiv에서 다른 사람 논문과 내용이 겹친다고 표식이 뜨는 것 자체가 매우 드문 일임.
oo//결국 저 pdf가 그대로 제출되느냐 아니냐가 문제가 되겠네요. 향후 추이를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