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얍삽하게 S=(XYZ)^1/3을 l^3=XYZ 로 고친 부분)
우선, 제가 4월 중순쯤 UST에 전화를 했었고, 당시 UST 담당자분께서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조사는
끝났고, 5월에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5월에 발표를 할게 확실한지, 아니면
그냥 5월 정도라도 말씀을 하시고, 실제로는 6월쯤에 발표가 날 가능성도 있는건지" 재차 여쭤보았고,
그 분 말씀으로는 "5월에 발표 나고, 외부에도 공표를 한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로부터 한 3주가 지난 것 같네요. 5월은 1/3이 흘러가고 있고, 그 와중에 박석재 연구위원은 또다시
표절을 저질렀고, 이건 도저히 답이 없다 싶어서 오늘은 한국천문연구원에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사항은, 한국천문연구원은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UST와 공동으로
진행을 하는건지, 아니면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지 였습니다.
담당자분과 통화를 하기까지 난항이 있었지만, 결국 통화를 했고, 통화 마지막에 제가 김물리임을 밝혔습니다.
(담당자분께서 디시 글들 보신다고 하셨으니 이 글도 보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정도면 신원 확인은 어느정도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 제가 누군지 말씀드릴 수 없음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대충 대화 내용은 이렇습니다.
1. 천문연구원과 UST가 공동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자체적으로 할 부분은 자체적으로 진행했음.
2. 5월에 발표함.
3. 조사가 진행된 부분은 논문의 표절이고, 연구비나 이런 것 등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된 바도 없고,
아는 바도 없다.
4. 제가 송유근 리포트 백과사전 복붙 등에 관련한 말씀을 드렸고, 이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에게 자료를 요청하셨습니다.)
5. 또한, 제가 연구비 관련한 원론적인 얘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즉, "박석재 연구원은 영재교육이라는 이름하에
연구비를 타서 잘못된 방향으로 쓰고 있고, (객관적으로 증명되지도 않은) 영재라는 사람을 데려다가 7년간
뭘 했는지 모르겠고, 그 끝에 나온 논문이 아무런 발전도 없는 표절 논문이면 이것은 연구비가 잘못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석재 연구원은 개인 블로그에 여전히 자신들은 잘못된 것이 없다 라고
하고 있고, 계속 영재교육을 들먹이며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 이 문제는 표면적으로는 논문의 표절이나,
그 본질은 국민의 세금을 잘못된 곳에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것입니다.
일단 저는 5월 발표를 기다려봅니다.
5월31일 발표네
김박사님. 오늘 신라면 해 놓을까요, 닭똥집 해 놓을까요. 팍팍 밀어부치셔서 표절 공화국을 뒤집어 엎으세요.
정확히 표현하면 송유군 박사과정 학생이 거듭 표절을 저지른 가장 중대한 책임이 있는 것이고 박석재 연구위원은 지도교수로서 책임이 있지요. 이제 UST의 발표내용이 UST의 수준과 위상을 대변하겠군요. 어떠한 결론이든 납세의 의무를 진 국민이 납득할 수준이길 기대합니다.
퍄퍄...
부엉이//원론적으로는 그러겠습니다만,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한국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일듯) 특성상, 저런 논문을 지도교수의 지시/승인/묵인없이 학생이 혼자서 낼 수는 없습니다. 만일 송유근이 표절을 제안했고 박석재가 이를 받아들였다면 송유근의 책임이 더 크다고 보겠지만, 박석재가 표절을 지시했고 송유근이 이를 따른거라면 박석재의 책임이 훨씬 더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자의 경우라도, 지도교수는 학생을 제대로 지도해야할 입장이므로, 학생이 표절을 제안했는데 지도교수가 그것을 받아들인다면 어찌보면 지도교수가 더 큰 문제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관점에 따라 송유근 학생이 가장 큰 책임을 져야한다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것은 그 내막을 알아야 할 것 같네요.
이쯤되면 김물리도 각오가 되어 있겠지?
다른 사람 음해해서 한자리 얻고 미국에서 잘 사는 쓰레기같은 놈인지
애당초 표절문제를 터뜨린 곳이 물갤이니 UST측에서 십중팔구 물갤을 면밀히 모니터 해 왔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쩌면 지도교수 본인이나 측근이라도 물갤을 체크할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연구비 사용논란 (한겨레등 일부 언론에서도 문제삼은)과 송유군 학생의 해외천문대 견학보고서가 얼마나 허접한 복붙 수준으로서 논란이 되고 있는지 모를리가 없습니다. 국민들은 구조조정으로 죽는다고 아우성인데 세금을 집행하는 기관에서도 책임감을 엄중히 자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아 물론 지금 단계에서 천문연이나 UST의 예산집행이 문제가 있다고 단정하여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늘 응원함. 추천 하나 외엔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미안
사이다
김물리집파출부님//그리고 아래에 올리신 그 단수/복수 부분 잘 봤습니다. 저는 단어와 문장의 유사성에 대해 집중을 했었는데, 그 단수/복수 부분을 파헤치실줄은.. ㅋㅋ 다른 부분에 transient을 transitory로만 바꾼 부분도 있습니다. 암튼, 그 단수/복수 부분은 정말 "급하게 바꿈"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라고 보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독침 조심! 신변 안전!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진짜
괴물리 유전 10년 20년 후에 대체 어떻게 살고있을지 정말 궁금
솔직히 아카이브 논문보다 조사결과가 더 궁금함
나라 팔아먹는 수작들 부리는 것들이 무슨 낯짝으로 까부는지
여자는 이런거 넘어가는데 남자들은 죽어라 물어뜯네 자적자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