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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저걸 근거로 한국 국민이 주변국들보다 유전적으로

열등하다고 보기에는 인류학적으로 봤을 때 한국인이 딱히

근처의 다른 민족들과 계통적으로 다르다는 근거가 전무함


당장에 반일감정 때문에 한국 언론들이 언급을 최대한

꺼리는 사실이지만 하플로타입 등으로 분석했을 때 한국과

유전적으로 제일 가까운 게 일본이고 만일 국가별이 아닌

지역별로 더 세밀하게 따졌을 때는 러시아령 사할린섬이

한국과 유전적으로 제일 가까운 것으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이 근처의 다른 민족들과 계통적으로

이질적이거나 외부에서 뜬금없이 이주해 온 민족이라는

근거가 그냥 없는 거나 마찬가지임. 오히려 이 문제 관련으론

정반대로 앙리 앙베르(Henri Imbert)라고 민족들의 광역이주

문제로 주로 연구를 하면서 말년을 동아시아에서 보냈던

프랑스 인류학자가 쓴 기록이 반증으로 작용하는데,


이 사람이 1923년인가에 <Les Negritos de la Chine>이라는

책에서 쓴 걸 보면 중국이랑 일본에는 피그미족이 이주해와서

한동안 독자적인 사회를 이루면서 살았었던 흔적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반면 한반도에는 피그미족이 살았던 적이 한번도

없는 거 같다고 써놓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은 사실 근처 다른 민족들과 계통상의

이질성이 있기는 커녕 시베리아 지역에 위치한 국가들이 사실

러시아 내의 자치공화국이라 독립국이 전혀 아니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한국이야말로 북방계 아시아인의 대표격으로

언급이 되어도 그다지 틀리지 않은 나라임


따라서 결론은 인류학상의 계통적 문제로 봤을 때 한국의

학문적 성과가 미진한 것을 유전적 문제로 돌리기에는 딱히

유전적으로 분석했을 때 근거랄 게 나오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