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되고 나서 대단하다는 존경심을 가지게 되는 사람 

나는 단 2명 봄

초중딩 거의 6년동안 좆같은 영재반/영재고/올림피아드

요딴거 공부하면서 현재시점, 학벌로 높다면 외국포함 꽤 높은 사람들이랑 어릴때 많이 공부도 해보고 했었는데

시간 지나고 보니 부러운 느낌 하나도 안듬

그때 경험들은 분명 나를 다지기엔 좋은 경험이었지만

그건 내가 스스로 자아성찰하면서 알아서 얻어낸 '나'지

저런 공부를 해서 생기는 건 전혀 아니었으니

존경심이 드는 애들은 어릴 때 오히려 진로가 확실하지는 않았었다

대신 다양한 경험들을 배척하지 않고 자기가 누구인지 말하려고 노력했지

다양한 경험들이 남들이 보기에는 학습적으로 엄청난 손실이라 해도


초딩의대반 그런거 보고 왔는데

진짜 학원도 학원이고 저기 보내는 부모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

지들끼리 잘 빨고 지들끼리 좋다고 뭔가 벌써 성공한 줄 알겠지

뭐가 그리 급해가지고


좀 혼자 풀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