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에게 징징대고, 힘들다 하고

정작 공부할 땐 순공 1 시간도 못 찍을 내가 너무 역겹다

노력은 안하면서 습관, 공부법, 집중도 등만 분석하고 앉아있는 내가 너무 역겹다

어떻게 하면 저녁 때 집중도를 유지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잠을 더 깊게 잘 수 있는지

공부에 도움되는 것들은 계속 분석하며 시간을 날리는 내가 너무 역겹다

정작 낮에도 공부는 안하며, 잠도 평균 이상 자는데도, 공부로부터 도피하고 싶어서 다른 데 신경을 쓰는 내가,

집중하는 방법을 잊은 내가, 그리고 지금도 집중으로부터 도피한 내가 너무 역겹다.

왜 나는 자꾸 회피할까.


결국 핵심은 공부인데, 왜 공부 빼고 다 하려할까.

참 부끄러운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