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단순히 먹기만 하는게 아니라

가게의 분위기, 내부 구조, 모양
메뉴의 이름, 그릇의 배치
음식의 맛, 냄새들을 세심히 관찰하고 생각함

그리고 무엇보다도 먹는 나 자신의 기분을
구체적으로 짚으면서 하나하나 표현하는데

나는 지금껏 이토록 세심하게 무언가를 ‘음미’해본 적이 있나
싶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