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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에 공부할때 공부를 놓아버리고 걍 미래에 대한 현타가 씹오지게 와서 한두달 막판에만 달렸는데
운이 좋았는지 수능을 굉장히 잘봐서 설컴 가게 됨
헤겔이나 브레턴우즈 둘다 내가 읽은 책 내용 그대로 나온게 존나 큰듯
근데 또 막상 보니까 내가 열심히 했으면 설의도 갈만했던거 같고
이런 생각이 들면서 존나 현타가 오더라
그래서 그냥 휴학 때리거 부모님이 외국에 계신데 걍 6월까지 쉬려고 비행기표도 끊어놓음
6월부터 달리면 감도 많이 떨어지고 실력적인 면에서의 상승은 무리이려나 ㅈㄴ 고민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