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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고등학교 2학년 때..

48시간을 주기로 돌아가던 약간 맛이간 생활패턴 속에서

학교에서 하루는 내내 자고

하루는 망상을 하며 지내던 어느 날..

평소에는

히토미망가를 뇌속의 도화지에 백지복습을 하거나

내가 직접 스토리를 짜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그날은 어쩌다 ㅅㅌㅊ 대학을 가는 상상을 함

원래 내 마인드는

대충 살아도 나는 고능아니까 어찌 인서울은 하겠지

라는 마인드 였는데

(이건 결국 증명함)

상상을 하다 보니까 서울대도 쉬워보여서

서울대를 가보기로 함 수능만점맞으면 더좋고

그래서 공부를 처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음

공부를 해보니까 힘들더라 근데 이때 느낀 사실이

'컨디션 좋으면 공부해도 안힘들고 즐겁고

컨디션이 나쁘면 공부하기 싫고 힘들더라'

이거임

그래서 컨디션을 잘 유지하려 노력을 했는데

원래막살아가시고 그것도잘안되고

학교가는것도 방해되고해서

그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ㅅㅌㅊ컨디션 상태에

도달하는날이 별로 없었는데

컨디션ㅎㅌㅊ인 대부분의 날에는 이런논리로 공부를안했음

'어차피 컨디션ㅅㅌㅊ면 공부 쉽고 즐거운데

굳이 지금 힘들게 공부하지 않겠다'

그래서 이런식으로 공부던지고 하다보니까

1년동안 공부한 날이 거의 없게됐음

국/수 기출도 안했고 과탐은 개념만함

난 분명 공부시작전에 고2때

하루평균 10시간이상하던 롤/메이플도 단하루만에 접고

롤은 가끔했고 메이플은 그때이후로 지금까지 안했음근데

공부도안했음 내가디시중독이라 수험생갤 돌면서

논게 아니라 걍 오늘은 쉬는날이다~ 하고 할거없어서 디시함

씨발그래서 재수를하게되었는데

그래도 현역 1년동안의 시간이 헛되지는 않은게

나는 작년 1년동안 비록 놀았지만

그와중에도 컨디션관리법을 꾸준히 연구해서

지금은 진짜 ㅅㅌㅊ컨디션을 매일유지하는법을 완성함

그니까 나는이제 공부를매일 즐기며하고

이번수능만점을 반드시받을수가있고 그런데

진짜 ㅈㄴ게 궁금한게

님들은 대체 공부를 어케 함 ?

안힘듬?

난 좀 할라그러면 힘들어서

결국 안힘들게 공부하는 방법을 완성했는데

님들은 그런거없을거아님? 대체어케하는지모르겠노

ㅋㅋ 3줄요약하자면

1. 공부를 쉽게 하려다가

2. 수능조졌다

3. 하지만 이제는 쉽게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