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을 들은 나는 비웃었다.

"하! 그런 게 가능할 리가 없잖아"

하지만 그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도 진지했다.

"뭐...뭐야 이 녀석. 정말로....?"

"잘 봐라, 무식한 놈. 내가 공을 던지면 이 공은 어떻게 되지?"

"당연한 걸 물어보나? 포물선 운동을 한다"


"하! 가소로운 녀석."

그 순간, 나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



"뭐....?"

"말도 안 돼! 어떻게 저런 운동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나?"

"고작 이 정도로 놀라는 건가?"

"무슨.....?"

"이건 맛보기에 불과하다. 다음은..."

"다음은?"

그 순간, 땅이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뭐, 뭐야! 네놈, 도대체 무슨..."

"잘 봐라."

"세계를 기울여주지"





"저..정말로...."

"하하하하! 대단하잖아!"

"이제 좀 나의 힘을 깨달았나?"

"그래! 정말 대단하군! 네놈의 이름은 뭐지?"

"내....이름은....."

"왜 말하지 않지? 자신의 이름도 모르는 바보인가?"

"액.....ㅅ..."

"뭐라고?"

'스윽'

그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가 사라진 자리에는 모종의 편지가 남아있었다.

"이건 뭐야?"

편지에는 알 수 없는 말들이 적혀있었다.
























'여자고
가슴은 꽉찬 C
키 168
외모는 가만히 있을 땐 신세경씨 닮으셨고
웃으면 수지같고   정색빨면  리즈시절 김희선씨 같이생기심
각선미는 전성기 소시 유리정도 되고
목소리는 몰라 씨발
특이사항)처녀임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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