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끝나고 집에 오는데
앞에 있던 여초딩 보폭이 존나 애매한 거임
찐따들은 공감할 텐데, 앞에 있는 새끼가
걸음이 존나 빠르면 걍 천천히 걸으면 되고
반대로 존나 느리면 추월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올라오는데
앞에 걔는 추월하기도 애매하고 계속 뒤에서 걷기도 애매한 속도인 거임
그래서 속으로 ㅅㅂ거리면서 추월하려고 보폭을 좀 늘렸는데 그러다가 바닥에 캔을 ㅈㄴ 큰소리로 밟은 거임
그러더니 앞에 걔가 뒤돌더니 나를 마치 성범죄자 보듯이 보고는
우아앙 울면서 가더라
그때 나 이러다가 성추행 무고 이런걸로 감옥가는 거 아닌가
진짜 억울한 마음에 한 1주일간 잠도 제대로 못잠
줘패야함
애가 얼굴 보고 놀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