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귀찮은 것도 필요하다면 할 수 있고 비논리적인 것도 강제되면 툴툴대며 할 수 있지만 왜 종교를 믿는 것엔 굉장한 거부감을 느낄까?



우리 가족은 아빠는 유대교, 엄마는 기독교인데 나는 무교임.
엄밀히 말하면 우리 가족 모두 기독교였는데 아빠는 내가 4학년일 때 유대교로 개종하셨고 나는 중1때부터 교회가는 걸 거부함.


아빠, 엄마 모두 나를 그들 종교의 신자로 만들고 싶어함.
솔직히 말하면 그냥 종교 믿어주고 같이 종교활동 해주는 게 어려운 일이 분명 아닐텐데 나는 계속 원인 모를 거부감이 아주 강하게 들어서 신앙을 계속해서 거부하는 중임.


이런 생각을 한 지 꽤 오래됐지만 요새 이 생각이 더 자주 들어서 너무 괴롭고 너무 힘들어서 가끔씩은 펑펑 울게 될 때도 있음.


이 지독한 원인이 대체 무엇인지 알려줄 사람 있음?
혹은 사소한 추측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