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수학의 벽을 뚫어야함

아무리 니가 물리적 직관이 뛰어나서 메커니즘을 짜도

뭔가 할려면 수학적인 테크닉에서 막히고, 이걸 뛰어넘으려면

어마어마한 시간을 투자해서 발상을해내야하는데

이건 시간도 시간이지만 안될 가능성이 ㅈㄴ높아서

목표를 하나씩 낮추게되고 그러디보면 주제를 바꿈

그러다가 수학적인 장벽을 넘었다? 그럼 니 노트에 추가됌


2.
-실험이 정말정말힘들다

이제 학교에서 자율연구 일정 잡힐때마다

노트에서 꺼내쓰면되겠지?

그러면 노트에 있는걸 입증하기위해 실험을 해야지!

그러면 마찰력이라던가 여러가지 고려해서 실험을 구성함

이제 실험을 해...야 하는데 장비가 없네...?

기존에 있는 학교장비만으로 커버가 안될때가 가장 문제임

그리고 학교 선생님께 실험실이용이나 장비구입으로 문의하면

항상 '단체'라는 말이 들어감

근데 장난함? 보통 ㅈㄴ 심화주제로들어가면 마음이 맞는

애들이 몇명이나 있을거라생각함

물론 이런저런 편법써서 실험비용받아도 똑같은 모델로

3번이상은 못함. 기회는 단 2번임

결국 맞출려고 실험비용 깎고.... 깎고..... 깎고.... 다시맞추고....

그러다가 주제선정 겨우겨우함

참고로 동아리단위에서 대형프로젝트 팀장할때는

기회 단 1번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ㅅㅂ 인생도전


3.
-데이터수집 ㄴㄷ

실험해서 데이터가 또 정확하게 안나옴 ㅋㅋㅋㅋ

진짜 구라안치고 비례관계라도 잘나오면 성공한거임

만약 오차원인이 고등학생이 감당못하는 수준이면 접어야함


4.
-숫자가 안맞는다

이제 노트에있던거랑 비교를 해야하는데...

숫자가 안맞는다.......

유효숫자다시보고 확인했는데 정확도가 90%미만이다?

이러면 진짜 개조진거고 실험비용 공중분해된거임

또 몇날며칠 머리싸매고 정답도모르는 망망대해 달려야함

참고로 이거 한번걸리면 잠 못잔다 ㅋㅋㅋㅋㅋㅋ


5.
-선생 입맛에 맞아야함

모든 과정을 통과하고 겨우겨우 40페이지짜리 보고서 완성함

근데 선생이 검사하는과정. 이게 정말정말 운빨임

가끔 개씹꼰머선생들 걸리면 진짜 큰일남

나는 이거해주는 물리쌤이 삼성에서 연구직하다오신분이라

굉장히 깔끔깔끔하게 수정할거 찾아오고 그러라했는데

만약 공부도안하고 그냥 밥그릇들고있는선생걸리면

니가 아무리 화려하게 공식휘날리고 똥꼬쇼해도

선생이 '저새끼 허세는... ㅋ' 이러면서 골때리는상황으로 빠짐


6.
-조별로 해야하면 조원들 모아야함

모든 정보와 인맥을 동원해서 조원을 모아야함

조장 짬이 좀 차면 병신들 거르는능력도생김

그리고 자기가 경영학도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두뇌 풀 가동해서 자기 조의 인재와 노답들을 경영해야함

좆같아서 설명생략

시발 빡센주제고르면 이렇게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