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꿈을 완전히 접게 되면서 씁쓸함을 느끼게 된 적이 언제임?
나는 이론물리를 항상 하고 싶어했는데 현실적인 이유로 포기를 하고 영재학교 3차 캠프에서 만난 형들이랑 연락 하면서 영재학교분들이 진학을 하고 연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곤 했음
그러다 김현근이라는 아주 유명한 분이 프린스턴에서 서울대 의전원으로 국내 리턴을 했다는 풍문이 도는걸 보면서 괜히 아쉬웠음
내가 아는 분은 칼텍 물리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MIT에서 박사를 이번에 졸업하셨는데 얼마전에 블로그에 올린 글을 보니 결국 인더스트리로 빠진다는 것 같음
이제 내가 아는 사람중에 연구직은 없고 건너건너 아는 사람 블로그 염탐중인 분은 있는데 이 분은 교토대에 재직중이더라 이 분은 장문의 물리글도 시리즈로 가끔 쓰고 좋음… 내 인생에 마지막 남은 팅커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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