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

공부왜함? 아빠가 명문대 교수면 명문대 부정입학하고도 아무도 처벌도 안받고 잘만 다니는데

공부왜함? 부모가 돈 많으면 되는데




근데 난 둘다 아니라서 오히려 빚쟁이인 우리집 우리부모님 존나 원망스럽다

그렇다고 좋은체격이나 좋은지능을 물려줬냐 아니면 근본있는 집안이라 유품이나 훈장이 있길하냐

열심히 노력해서 성적올리면 뭐함? 2년연속 내신 올백받는 금대가리새끼(아빠 5급공무원 엄마 의사)한테 밀리는데

열심히 노력해서 같이 좋은 대학가면 뭐함? 나는 대중교통 등교, 친구는 20살에 벤츠 몰고 등교하는데

그래서 서울대로 학벌이라도 업글시키려고 반수중인데... 현타가 너무온다


부모가 유능했으면 이런일도 없었을건데 지난 50년간 가족중에 대학간사람이 한명도 없는게 말이됨?

그당시엔 심지어 돈 좀 있었다더라 어이가없고 너무원망스러운데

그렇다고 부모 성격이 인자하냐? ㄴㄴ..  뭐만하면 소리지르고 이성따윈 개밥으로 준 유교사상 집안임

가끔 친구집 놀러가면 현타 강하게온다 우리집은 20평 겨우넘는 35년된 언제무너질지 모르는 아파트에서 연명하는데

그 친구는 집값만 해도 25억이라더라 가끔 얘 토스로 송금하는거 슬쩍보는데 잔액이 1억 5천만원 아래로 내려간걸 본적이 없다

얘가 위에서말한 그 금대가린데 나랑 고딩때는 매일 붙어다니다시피했어서 잘아는데

공부 일절 안하다가 1~2주전에 필수적인거 외우고 시험에 나온다는거 좀 연습했더니 서술형까지 올백뜨는거보고 기겁했다

행정고시 합격자랑 연의 출신 의사 사이에서 아들 나오면 저런 괴물이 되는구나 싶더라

이 친구만 그런게 아니고 씹 양아치새끼도 있었는데 착의불량으로 벌점 50점 넘어서 정학도 먹었는데

입고있던게 죄다 발렌시아가,구찌 이런거였음

지금 건물주라서 고졸하고 잘만 살고있다더리

나는 코피터지게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했는데 너무 허탈하다

어제도 자살할까 하고 한강 주위 맴돌다가 무서워서 그냥 왔다...

대학 졸업하면 뭐해? 내 집 마련 40살 넘겨도 못하는새끼 천지지 흙수저집안이라 대출갚아야하지 건강 안좋아서 늘 병원비 빠지지...

이제 그만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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