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인은 16, 17, 18학년도 3회의 수능시험을 물리2, 화학2로 봤던 사람임.
위 책은 내가 17때 강대에서 덕근T 수업때 들었던 교재 사진. 요즘은 물2강의 안하신다길래 이정도면 인증용이 될거라 믿어.
결과는 조져서 결국 원하던 곳은 못가고 그냥 저냥의 대학을 갔는데 니들은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때를 회상하며 적는다.
대부분은 물리2를 마지막에 본다.
(물리2 화학2 물리2 지학2 이런 개또라이 조합을 하는 사람은 이제 없을거라 생각해.)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그리고 어떤 1 과목을 보고나서 보는 마지막의 마지막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무진장 힘든 시기에 보게 된다.
그러므로 1. 초콜릿이 됬건 캬라멜이 됬건 당 보충을 할것을 챙겨두는걸 추천한다.
(나는 다한증있어서 과탐시험지를 존나게 풀고나면 시험지가 땀에 너덜너덜해지는 타입이여서 체력고갈의 문제로 이온음료와 초콜릿을 모두 챙겨갔었음. )
2. 반드시 시험 전에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을 다시한번 체크해라.
가장 당황스러울때는 다른 때가 아니라 자신이 약했던 개념 파트에서 발목을 잡힐 때이다.
양자, 전기, 렌즈, 파동 등 각자가 연습을 상대적으로 덜 했던 부분에서 한번 말리게 되면 돌아올수 없다.
마지막에 정리할때는 구석구석 꼼꼼히 빠짐없이 체크하도록 한다.
개념글에 보니 A4 용지로 정리된거 있던데
저런 것을 아무것도 보지 않고 빈 종이에서 혼자서 써내려가는것을 2~3회 하는것을 추천한다.
다 쓰고 난후 쓴것을 보면서 공식들과 그 용례를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관련 기출문제를 머릿속으로 복기해낼수 있다면 더더욱 좋다.
시험장에 갈때는 정리한걸 들고가서 천천히 읽도록 하자.
3. 조건은 같다.
너한테 어려우면 남한테도 어렵다.
물론 아무렇지도 않게 풀어내는 일부 씹고수들이 존재하나
걔네들도 어려워하기는 마찬가지다. 멘탈 꽉 잡아라.
4. 너무 TooL에 의존하지 마라.
간혹 충돌이나 포물선 등을 풀때 도구에만 집착하는 학생들이 있다.
도구는 도구일뿐 기본 분석능력이 떨어지면 하등 쓸모 없다. 혼자서 그림을 그려낼수 없다면 질량중심이건 갈릴레이 변환이건 아무런 의미 없이 시간만 보내게 된다.
도구를 쓸거라면 매우 많은 연습을 거친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하자.
5. 기호는 간략하지만 정확하게.
열역학 문제 풀때 계산 길어지면 오타내기 쉽다.
밑첨자 같은거들 주의하고 적당히 줄여쓰는것이 필요하나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고 쓰도록 하자. 마지막 3문제는 빠르기도 중요하지만 정확성이 훨씬 중요하다.
6. 수능에서 신유형은 없다.
물리2에 신유형은 없다.
기출을 꼼꼼히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어차피 매번 나오는 포물선, 충돌, 열역학, 로런츠그림이다.
간혹 가다가 18학년도 9월 20번인가 6월20번인가 그때처럼 생각 안했던 파동에서 나온적이 있긴 한데
침착하게 기본으로 돌아가서 한발 한발 과정을 밟으면 되고
수능에서는 그러는 일이 없다. 18 19 20번 이미 문제는 정해져 있고, 그것은 이미 당신이 풀어본 유형이다.
겁먹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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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현역이 꿀팁 줍고 감ㅇㅇ --공부는 죄악이다--
고마워..
ㅇㅉㄹ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