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가족한테는 수능본다는 얘기 안했단말이야?
근데 가족들이 아침에 출근을 7시 45분쯤 함....
수능날은 8시 10분까지 입갤이니까 내가 아무리 빨라도 저러면 고사장 들어가는 게 간당간당할 것 같은데,
가족한테 수능 결과 나올때까지는 비밀로 해두고싶거든.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원래는 친구랑 논다고 하고 전날에 모텔이나 호텔에서 자고 가려고 했었는데
코로나때매 놀러간다고 하는 건 말이 안되는 것 같고... 집에서도 나가지 말라고 함
ㅅㅂ 어떡하노
내일부터 다이어트한다하고 아침에 뛰러나가셈
며칠간 땀흘리면서 들어오는 모습 보여주면 ㅅㅌㅊ
이거네
이거 친구가 얘기해줬었는데 문제점은 수능날에는 가방과 부수적인 짐을 싸가야한다는거임
축구화 가방 같은 간편한거 들고가면 됨 어짜피 수능때는 들고갈거 별로 없잖아
점심때 일용할 양식이 필요함
ㄴ 나가서 주변 편의점에 삼각김밥 두어개 사갖고 들어가샘
출장
대학생이 무슨 출장이얔ㅋㅋㅋ
밑에말처럼 운동한다하고 나가셈 어차피 출근하면 집 들어오는건 못보니까 1~2시간 스터디카페같은데가서 공부하다 집가면 될듯ㅋㅋ
가방들고나가는게 좀 이상하지않음? ㅋㅋㅋㅋ
책넣고 책위에 아령넣으셈ㅋㅋㅋㅋ아니면 그냥 피방가서 인강 듣는것도 대안
인강은 머 책없어두 되는 걸로ㅋㅋㅋㅋ
아니 소화전같은곳에 도시락같은거 다 싸놓고 넣어놔 그런담에 아침에 운동가는척하면서 수능장 입갤하면 됨
친구가 자취방 비워야되는상황이와서 강아지 하루만 봐주기로했다하고 나와서자라 (전닉 nonstandard analysis)
친구가 어디 가야될데가생겨가지고 ㅇㅇ (전닉 nonstandard analysis)
오 이거도 나쁘지않은데?
역시 집단지성이 좋긴 좋구나 예비서울대생들 고맙다 ^^
알아차리셔도 모른척 해주시지 않을까
내 생각에는 니네 부모님은 이미 너 수능보는거 다 알고 계실거 같은데? 부모님이 그런거도 모르실까 설마
백퍼 모르심 ㅋㅋㅋ 내가 엄청 관리했기 때문
글쎄 아마 아닐걸? 사회생활 30년 넘게하신 분들이 자기 자식일을 눈치를 못채실까
그럼 좀 슬픈데
가방을 밖에 빼두셈 - dc App
그러게 ㅋㅋ 역 무인보관함에다가 두긴 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