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부터 올해까지 19빼고 모든 수능 치룬사람임. 16~18은 현역~삼수였는데 매년 수능을 모의고사에 비해 많이 못봐서 걍 연대공대갔었음. 정확히는 딱 지방치대정도 성적인데 투과목도 안해서 서울대는 못쓰고 치대는 안끌려서 연대로 귀결되더라. 근데 대학을가보니 내 생각보다도 내가 물리에 흥미가 너무 안붙더라고. 수학은 생각보다 재밌어서 A+도 받고했는데 물리는 걍 시험이고뭐고 공부도 안하게되고 수업은 F안받는선에서 결석에 출튀 ㅋㅋㅋ
학점은 애매한 3점대 극초반, 기술고시를 준비하네 어쩌네 생각만하다가 군대를 가게됨. 그 와중에 훈련소에서 의대하나보고 6수였나 쌩으로하던 형만나고 얘기하다가 설득도 되고 내 동기부여도 돼서 8월이었나? 한창더운 여름부터 수능공부를 하게됨. 그렇게 군수로 작년 3개월정도 생1지1 공부해서 꽤 괜찮은 의대붙음
근데 군복무가 애매하게 끝나서 입학못하고 휴학한 상태여서 올해도 수능을 보게 됐어. 사실 볼 필요는 없지만 나도모르게 9월에 자연스럽게 교육청가서 수능 신청하고있더라 ㅋㅋㅋㅋ 잘 풀리면 좋고 아님말고 마인드였지만, 작년에 공부량대비 성적이 잘 나와서 은근 기대감가지고 신청한거같음. 선택과목은 지1에 쉬워졌다는 물2로 정했지. 올해는 한 2개월한거같았는데 oz모의고사는 풀면 40점은 간단히 넘어서 좀 안정감 들었고 배기범모의고사는 45분 풀어도 40될까말까해서 절망적이었어. 6,9평 뽑아다 풀어도 사람들은 개 쉬웠다는데 나는 시간 30분 다채워서 겨우 다 풀고 ㅋㅋㅋ
채점해보니 정작 물2는 쉽게 나와줘서 50나왔는데 지1이 34점이더라. 채점하면서 내가 잘못써온줄알았어 ㅋㅋㅋㅋㅋ 무튼 국수는 어느정도 방어해서 서울대 중상위과정도 성적인듯?
매년 수능보고 나서도 펄펄했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너무 힘들다. 수능끝나고 저녁에 술약속있어서 가는데 온몸이 아프고, 오늘도 내내 골골대네. 이제 몸도 안따라주고 어린애들마냥 머리가 팽팽 돌아가는거같지도 않고, 채점하고나니 이젠 마음속에도 미련이 안남는다. 이젠 정말로 수능판 떠날때가 된거같아
원서는 어떻게할까 아직도 고민중이긴한데, 서울대 합격증만 하나 받아놓을까 생각해봤다만 여기갤만봐도 정말 간절한 사람들 많은거같아서. 이미 수능도 밀리고 일정 다 꼬여서 최초합격 발표도 늦을텐데 마음졸이고 주변 눈치보면서 추가합격 기다릴 한명 생각하니까 그냥 안써버리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
물2 실력 정말 많이 모자란데도 점수 잘 받은건 운도 있지만, 여기 물2갤에 올라온 모의고사도 풀고 정보도 얻고 한 덕분이 큰 듯함. 문제질문이나 기타정보 물어봐도 대답 잘해준 사람들 정말 고마웠음.
이미 시험은 치뤄졌고 원하는 성적을 받은 사람도, 또 좌절하며 다음 시험을 결심한 사람들도 보이네. 전자는 정말 축하하고, 후자들은 나도 많은 실패를 겪어본 사람으로서 많이 슬플거 예상됩니다. 내년에는 다들 원하는 결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곧 물2갤도 떠나게 될거같네요. 정말 고마웠습니당
학점은 애매한 3점대 극초반, 기술고시를 준비하네 어쩌네 생각만하다가 군대를 가게됨. 그 와중에 훈련소에서 의대하나보고 6수였나 쌩으로하던 형만나고 얘기하다가 설득도 되고 내 동기부여도 돼서 8월이었나? 한창더운 여름부터 수능공부를 하게됨. 그렇게 군수로 작년 3개월정도 생1지1 공부해서 꽤 괜찮은 의대붙음
근데 군복무가 애매하게 끝나서 입학못하고 휴학한 상태여서 올해도 수능을 보게 됐어. 사실 볼 필요는 없지만 나도모르게 9월에 자연스럽게 교육청가서 수능 신청하고있더라 ㅋㅋㅋㅋ 잘 풀리면 좋고 아님말고 마인드였지만, 작년에 공부량대비 성적이 잘 나와서 은근 기대감가지고 신청한거같음. 선택과목은 지1에 쉬워졌다는 물2로 정했지. 올해는 한 2개월한거같았는데 oz모의고사는 풀면 40점은 간단히 넘어서 좀 안정감 들었고 배기범모의고사는 45분 풀어도 40될까말까해서 절망적이었어. 6,9평 뽑아다 풀어도 사람들은 개 쉬웠다는데 나는 시간 30분 다채워서 겨우 다 풀고 ㅋㅋㅋ
채점해보니 정작 물2는 쉽게 나와줘서 50나왔는데 지1이 34점이더라. 채점하면서 내가 잘못써온줄알았어 ㅋㅋㅋㅋㅋ 무튼 국수는 어느정도 방어해서 서울대 중상위과정도 성적인듯?
매년 수능보고 나서도 펄펄했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너무 힘들다. 수능끝나고 저녁에 술약속있어서 가는데 온몸이 아프고, 오늘도 내내 골골대네. 이제 몸도 안따라주고 어린애들마냥 머리가 팽팽 돌아가는거같지도 않고, 채점하고나니 이젠 마음속에도 미련이 안남는다. 이젠 정말로 수능판 떠날때가 된거같아
원서는 어떻게할까 아직도 고민중이긴한데, 서울대 합격증만 하나 받아놓을까 생각해봤다만 여기갤만봐도 정말 간절한 사람들 많은거같아서. 이미 수능도 밀리고 일정 다 꼬여서 최초합격 발표도 늦을텐데 마음졸이고 주변 눈치보면서 추가합격 기다릴 한명 생각하니까 그냥 안써버리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
물2 실력 정말 많이 모자란데도 점수 잘 받은건 운도 있지만, 여기 물2갤에 올라온 모의고사도 풀고 정보도 얻고 한 덕분이 큰 듯함. 문제질문이나 기타정보 물어봐도 대답 잘해준 사람들 정말 고마웠음.
이미 시험은 치뤄졌고 원하는 성적을 받은 사람도, 또 좌절하며 다음 시험을 결심한 사람들도 보이네. 전자는 정말 축하하고, 후자들은 나도 많은 실패를 겪어본 사람으로서 많이 슬플거 예상됩니다. 내년에는 다들 원하는 결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곧 물2갤도 떠나게 될거같네요. 정말 고마웠습니당
야점...야점이요
진짜 뭔가 느껴지네
의대 업글함?
작년보다는 못본듯합니다 ㅋㅋ 그리고 원래 메이저의대 아니면 옮길생각이 없었어서..
수고하셨습니당
고생 많으셨어요.. 의대에서 나이 좀 많으면 학우관계에서 어떤지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사바사임
찐따면 더찐따되고 인싸면상관없음
합격은 작년에했지만 본문이 나와있듯이 제대가 애매하게끝나서 현재 휴학상태고 학교는 내년부터 다닙니다 :D
물2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 dc App
글에서도 썼지만 시간이 너무없어서... 국수영는 걍 원래 실력으로보자고 생각해서 과탐 시간을 최대한 당겼습니다. 배기범t 필수본 완강했고, 삼순환책 중 한권만 풀었고, 일당백 풀고 모르는 단원 골라 들었고, 69평 문제와 여기 올라온 모의고사(선샤인이었나) 2개정도+배기범 모의고사1,2 풀고 들어갔어요
인강들은건 필수본 전체와 일당백 일부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