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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동영상 속의 손사탐은 "공부말고 니들이 구원 받을 있는 아무것도 없어. 목숨 걸고 해봐, 이넘들아. 알겠어?" 고교생들에게 거의 '협박' 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20 후반이 돼있을 이들에게 또다시 "취업공부, 고시공부말고는 니들이 구원 받을 있는 아무것도 없어. 목숨 걸고 해봐. 알겠어?"라고 협박할 것인가, 기자는 따지듯 물었다. 대답을 듣는 순간, 뒤통수를 한대 맞은 듯했다. 

"지금은 그렇게 생각 합니다. 목숨 걸고 공부해도 소용없습니다. 생각이 모자랐어요. 이젠 신자유주의 시대 아닙니까?" 국내 최고의 사교육업체 대표가 "목숨 걸고 공부하지 말라" 아닌가. 소용없다고, 그것도 신자유주의 시대라는 이유로 말이다. 

"취업공부, 고시공부에 목매는 두렵기 때문이에요. 경쟁에서 밀리면 끝이다, 안전망이라도 찾자는 거죠. 양극화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발버둥일 뿐입니다. 공부해서 취업한들 대기업 부속품밖에 됩니까. 얄팍한 인생밖에 됩니까. 이제 공부는 구원이 아니라, 기득권층 뒷다리만 잡고 편하게 살자는 수단에 불과합니다." 

공부해도 소용없는 이유에 대한 그의 설명은 이랬다. "가진 사람들이 부를 세습하는 장치들이 너무 단단해요. 가진 사람들이 자식들을 위해 너무나 튼튼한 안전장치를 만들어놓고 있어요. 그래서 공부 잘한다고, 명문대 나온다고 중산층으로, 이상으로 올라가긴 쉽지 않아요. 대학 가는 경쟁력 요소의 하나일 따름이지, 그렇게 경쟁력은 아니라는 거죠." 어차피 바닥부터 시작해서는 아무리 공부 잘해도 중상층 이상으로 올라가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대체 어쩌란 말인가. 죽도록 공부해봐야 얄팍한 인생 면하기 힘들다면 어떻게 하란 말인가. 손주은은 스티브 잡스 이야기를 꺼냈다. "마르크스 혁명론으로 세상을 바꿀 있냐? 그건 아닌 같아요. 어떤 기술적 변화, 기술적 혁신이 세상을 바꿀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잡스가 보여주었던 변화, 남들과 완전히 다르게 생각할 있는 능력이 세상을 바꿀 있지 않을까요. 지적인 능력이 아니라 창의성, 이것이 미래 경쟁력이 아닌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손주은은 "깽판도 있는 젊은이들이게 미래가 있지 않겠냐" 반문했다. "대학 애들이 보이는 행태가 세상을 변화시키거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려는 아니거든요. 오히려 깽판도 있는 애들한테 미래가 있지 않을까요. 정말 성공하고 싶다면 차라리 기득권의 안전장치가 없는 , 그들이 거들떠보지도 않고, 수도 없는 다른 길로 치고 들어가라는 거지요. 어차피 그들의 안전장치는 쉽게 풀리지 않거든요. 다른 길에서 승부하라는 거지요." 

그러면서 손주은은 하나 부탁했다. "그렇게 해서 성공하면 너무 튼튼한 안전장치는 만들지 마라는 , 그건 어른으로서의 작은 당부이지요."

남들이 해본 극한의 경험을 해서 그런지, 청년들에 대한 그의 당부는 철학적이었다. '무엇을 하고 살지' 아니라 '어떻게 살지' 천착하는 , '얄팍한 중독' 아니라 '영혼의 울림에 몰입하는 ', 그래서 '농구공이 골대에 빨려 들어가듯 자신을 어딘가에 갖다 꽂는 '이었다. 

"시급알바하며 용돈 벌고, 남는 시간 여자친구 만나고 게임하고, 하루하루 그렇게 보내면서 바쁘다고 하고. 도서관 가서 시험공부 취업공부 열심히 하면 그걸 몰입이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얄팍하게 살다가는 답이 나옵니다. 젊은 친구들에게 '너희가 지금 하고 있는 경험은 폭도 작고, 엉터리경험, 가짜경험, 기성의 논리에 편입되는 경험이 가능성이 많다' 하고 싶은 거죠."

그렇다면 어떻게 답을 찾아야 할까. "그간의 삶에 대한 반성적 성찰입니다. 이렇게 살았다, 저렇게 살았다, 잘했다, 성공했다, 노력을 덜했다, 이런 차원의 반성이 아니라, 어떻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삶인지, '가치' 문제가 들어있어야 한다는 거죠. 내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 빨리 안전망이나 찾자는 아닌지,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내가 지금 집중하고 있는 몰입인지 중독일 뿐인지, 치열하게 고민한다면 바로 거기서 답이 나올 거라 생각해요. 청춘이기 때문에 자기인생의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죠." 

자기인생의 본질에 충실한다는 , 쉽지 않은 일이다. "쉽지 않죠. 하지만 8800만원을 벌어도 눈치 봐야 하고 속으로 절망할 있어요. 반대로 88만원 밖에 벌어도 내게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면 당당할 있어요. 물론 당장은 결과를 만들 있죠. 하지만 자기내부에 양심과 영혼의 울림을 가지고 있다면, 울림에 기울이고 몰입한다면, 그래서 모든 던진다면, 상상 이상의 결과가 나올 있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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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당시 의사는 지금으로 치면 준재벌이다 한달 2억정도(현재기준)
의료수요는 급증하는데 공급은 없었다
도시로 인구이동이 엄청 많았잖아 이촌향도잖아
서울의 문래동에 병원 하나 차렸다!
아무 의대 나와서 내과병원 차리면 100, 120, 130 온다고
3 지나면 200 하루종일 손님을 못받아
그때는 건강보험이 시스템이 그랬어 마음대로 받아
돈을 갈고리로 끄는거죠 그때 돈을 벌었어
이때부터 시작해서 의사 가계를 만들어낸 집안.
가계의 손자가 지금 의사하면 괜찮아 네트워크와 인프라가 있잖아
실제로 그래요. 이제는 사회 계층이 고착화되면서 상중하의 벽이 생기고 있잖아요. 그죠?

90~00년대
이때 의사 달에 2~3 벌었어
그러면 고소득이죠. 근데 이상이
건강보험 수가가 딱딱 정해져있어 
확장 하면 개인병원 도산해 개인병원 운영이 절대 쉽지 않아

10년대~
이제는 안정적인 월급직입니다 이상 기대하면 망합니다.
그런데 의대 6,인턴,공중보건의,레지던트 등등하면 35살이야
30 중반에 천만원 버는 월급쟁이가 초딩때부터 펀드 들어서
23살에 3 들고 사업시작한 놈이랑 붙으면 깨질 가능성이 높다고

그래서 이제는 의대도 많이 늘어났고 이미 공급도 초과공급상태입니다.
그래서 아무나 의사해서는 성공하기 어려워요 모든 직종이 그렇게 바뀌어가고 있다고요

원래 이게 선진화된 사회야 임금의 격차도 그렇게 크지 않아 이제
4대보험시스템이라든지 안전망 계속 어쨌든 만들어놔서
예전처럼 물질적 성장 위주의 성공개념으로 가면 안됩니다
그때처럼 돈을 벌수가 없어 예전에는 돈벌기가 쉬웠다고요

자녀들한테 돈벌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고요
70년대때는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