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람들은 말한다

안정적이고 멋진 인생이 보장된

의대를 왜 포기하느냐고

그깟 서울대 타이틀 따러 가봐야

남밑에서 평생 일하며 사는거라고.



그런데 우리가 누구냐?

우리는 물붕이다.

그중에서도 근본중의 근본

물리 2 선택자들.



우리가 물리2를 선택했던날을 되짚어보자.

담임선생님, 인강 강사, 주변 친구들까지

물리2는 절대 하는게 아니라며

안정적인 점수와 백분위가 보장된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강요했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물리2와 함께 보란듯이 성공했고,

선택에 갈림길에 서있다.



저들은 말한다.


안정적이고 멋진 인생이 보장된

의대를 왜 포기하느냐고

그깟 서울대 타이틀 따러 가봐야

남밑에서 평생 일하며 사는거라고



그러나 우리는 귀를닫고 정진할 것이다.

내 순수했던 어릴적 꿈을 향해서.

늘ㅡ

그랬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