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고나서 갤 분위기를 봤는데
일단 왜 물2갤에와서 의사얘기하고 분탕이냐 얘기를 하는건
얼핏보이기에 맞는말이지만
몇년전 20살의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애들이 꽤 보이길래 글썼다.
좆만한 좆르비에 이런글써봤자 병신같은 비틱애들만 많아서 말 안통할거 뻔하고 수갤은 멍청한애들이 너무많고
그나마 투과목한애들이 평균적으로 똑똑한편이고 갤에 서울대 다니거나 의대다니고있는 애들의 비율도 높으니깐
말도 더 잘통할 거 같아서 여기다 썼다.
이 글은 막상 수능을보니깐 의대 서울대 둘다 될 점수가 나와서 고민이 되는 애들을 위한 글이다.
아직 수능을 안본 고딩이라면 한번 읽어보고 공부하러 가면 될거고
너가 애초에 의대생각이 전혀없었고 서울대만을 위해 수능을 준비했고 의대갈점수가 나왔는데도 고민조차 안된다면 그냥 서울대 가는게 좋다.
그게 너한테 현명할 수도 있고, 현명하지 못했다면 사실 몇년뒤에 다시 수능봐서 의대가도 늦지는 않다.
무조건적으로 의대를 가라는 말이 아니다. 의대의 사기적인 장점을 직시하고 본인이 결정해라. 이건 차차 이 글에서 설명하겠다.
뭐든지 현명한 결정을 하려면 "직시"해야한다. 과대평가도 과소평가도 위험하다.
수험생활에서도 교만도 경계해야하지만 스스로를 낮추어보는 겸손도 좋지 않은것처럼,
이 글은 어떻게보면 자본주의의 관점에서 의대와 의사라는 직업의 소개글이다. 생각보다 오해를 하고있는 사람이 너무 많다.
의대보다 서울대를 가고싶다면 각자만의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전에 애초에 의대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다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으니깐 의대vs서울대의 선택에서 서울대를 선택할 각자만의 이유도 타당성이 없어지는거지.
일단 이 갤 구성층이 대학도 안가본사람과 대학은 가본사람으로 나눌수있을거같은데
일단 대학도안가본사람들이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것이 몇가지 있다.
의사라는 직업을 과소평가 하고 있다. 자신을 과대평가하거나.
일단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게 뭔지 아냐? 돈이다.
이 말을 보고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냥 쭉내리고 비추찍고 댓글을 쓰든말든 나가는걸 추천한다. 어차피 더읽어도 못알아들을테니 너의 시간낭비다.
"돈이 전부는 아니잖아" "돈많다고 무조건 행복한건 아니잖아"
이런류의 댓글 쓴새끼가 있던데 돈이 전부겠냐? 전부는 아닌데 제일 중요하다고. 현실이었으면 답답해서 대충 그 자리 마무리하고 집갔다 그새끼랑 대화하는 내 시간이 아까울거같다
돈은 인생의 전부는 아니어도 최소 90퍼는 된다. 뭐 퍼센티지가 딱히 의미를 갖는건 아니고 추상적으로 받아들이면 좋을 거 같다.
어디선가 연수입에따른 행복지수를 조사한적이 있는데 0원부터 3억원까지는 수입에 비례해서 행복지수가 올라가고 그 다음부터는 기울기가 완만해지더라
뭐 이런 데이터는 맹신해서도 안되겠지만 대충 참고자료정도의 자격은 되는 것 같다. 내가생각해도 대충 맞을거 같거든. 난 애초에 행복이란 단어쓰는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세상에 무조건이란 없다. 전부, 무조건 이런말 쓰는새끼들 존나싫어하는데
이런애들은 비행기도 타면안되고 수술할때도 마취하지 말고해라
마취한다고 무조건 다시 일어날수있는건 아니다.
인생의 전부인게 어딨냐?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 라는말하는 개병신찐따새끼들이 여자앞에서는 "넌 내인생의 전부야" 이런말이나하고있을거같다
아마 수술받을일 있을때 마취할때도 의사쌤한테 "근데 마취한다고 전부 깨어나는건 아니잖아요" 이런말이나 해서 의사 답답하게하겠지.
내글에 어떤 댓글에서 고딩이 자기만의 아이디어가 있어서 그걸 실현하기 위해서 일단 전정이나 컴과가서 소양을 쌓는다는데,
약간의 궁예인데 그 아이디어 어차피 허황되거나 교수나 석사 입장에서는 그냥 고딩의 귀엽고 우스운 아이디어일거다.
뭐 그래도 싫다면 서울대로 가라. 이상주의 좋아하는 나이브한 의사는 사회에 큰도움 안될거다.
서울대 간다고 대단한걸 배우는게 아니다. 느그 소양은 예과다니면서 비대면으로 꿀빨면서 집에서 전공책보면서 쌓는게 빠르다고.
정말로 소양을 쌓고자한다면 서울대1학년다니면서 개좆같은 레포트써가면서 느긋하게 한학기에 공학수학책 한권씩 떼는거보다 집에서 공학수학따위는 2주만에 독파하고 다른책보는게 빠르다고.
참고로 내가 의대온건 레포트 개좆같아서도 있다. 다시 서울대를간다면 무조건 실험없는 수학과로 갈거다.
서울대에서 뭔가를 얻겠다는 의존적인 마인드로 입학하려하지 마라. 너가 날놈이라면 너가 서울대덕을 보는게 아니라 서울대가 너덕을 보겠지.
공부하다 몰라서 질문할게 있다? 방법은 너무 많다. 서울대교수한테 정중하게 메일을 보내든지
아니면 너가 예를들어 한양의대에 간다면 한양대공대 교수한테 물어볼수도 있고
열정있는 학생이 드물어서 기쁘게 알려주실거다. 교수는 은근 그런학생을 바라고있다. 애들이 교수를 어려워하고 안찾아와서 그러지.
학문과 후진양성에 열정있는 교수라면 너한테 밥도사주면서 응원해줄거다.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국가이면서 실제로 학교나 가정에서 가르치는 말들은 굉장히 사회주의가 많이 묻어있다.
돈만을 보고 살지 마라, 돈이 전부가 아니다, 돈이 없어도 행복할수 있다 <<-- 이런말들을 교사들이 하는 이유는
냉정하게 말해서 교사들이 돈을 존나 못벌기 때문도 있다.
원래 행복행복 입에달고사는 사람이 가난한 경우가 많다. 행복은 굉장히 추상적이어서 합리화에 딱 좋거든.
가난한 사람들이 "난 돈이 없지만 행복한가?" 라는 생각을 자주한다.
돈많은 사람들은 "내가 행복한가?" 라는 생각 자체를 잘 안한다. 존나 살만하니깐 그런 생각할 시간에 다른걸 하겠지.
어떻게보면 행복이란 단어 자체가 생각이 안나는게 그지들이 말하는 행복에 가깝다고 볼수 있겠다.
물론 안그런 교사들도 있다. 주로 이쁘고 돈많거나 돈많은남편과 결혼해서 잘먹고 잘사는 교사들은
그러지 않는다.
아무튼 그래서 현실에서 자본주의를 겪지않은, 평생 부모말과 교사말만 들어온 고딩들이 돈이라는걸 굉장히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듯 하다.
너네 잘못이 아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그런 마인드를 주입하는게 현실이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애들은 대학가고 겪을거 겪다보면 정신차리는 경우가 많다. 나도 그런케이스였다.
돈은 힘이다. 미국이 왜 어마어마한 돈을 무기에 쏟아붓는지 아냐?
무기가 힘인 것이다. 전쟁나면 돈으로 싸울수는 없다. 무기로 싸워야지.
그때 빼고는
돈으로는 목숨도 살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을 바꿀수 있다.
심지어는 본인의 외모수준보다 이쁜여자랑 결혼을 할 수 있다.
남편소득 월 1000만원 이상일때 이혼률이 얼마인지 아냐? 0프로다. 뭐 0은 아니겠지. 이부진도 이혼했는데. 반올림하거나 했겠지.
월 세후 5천씩 버는 성형외과의사들 바람펴도 이혼 못한다. 아니 안한다. 이혼 할 이유가 없거든.
이런 남자들이랑 이혼 안하는 여자들이 문제라고 할사람 있을거 같은데
나라도 이혼안한다. 그냥 눈감아주지. 잘났으니깐 저래도 되지. 라고 생각하고.
남녀, 부부, 친구, 고용 등 여러 인간관계는 결국 모종의 거래관계로 해석할 수 있다.
남자가 돈이 많으면 여자눈에 더 멋있어보이고 잘생겨보이는건 어쩔수없다.
나만해도 수학 나보다 잘하는 여자 만나보고싶은 로망이 있어서 영재고출신이라 하면 갑자기 없던 필터가 씌워져서 더 이뻐보이더라.
각자만의 이성관이 있겠지만 대체로 나이를 먹을수록 여자가 보는 남자의 핵심가치는 경제력이다.
꼭 이성관계가 아니더라도, 기타 인간관계에서도 경제력은 알게모르게 은연중에 거래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더 누릴 수 있는게 많다.
40억이 있어본적이 없는 사람은
"아~ 40억만 있어도 평생 놀면서 천천히 까먹으면서 먹고살텐데" 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그 너머에 뭐가 있는지 모르니깐.
돈많은 사람들중에 안주하는 사람들 봤냐?
그사람들은 돈많으면 뭐가 좋은지 아니깐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에 목적성을 둔다. 그러니깐 애초에 돈이 많은거겠고.
이게 불편하다면 글내리고 비추찍고 댓글 달지말고 나가는걸 추천한다. 그 머리로 서울대가서 성공하려면 지금 디씨보면서 댓글달때가 아닐거다.
가끔 거지근성갖고있는 새끼들이
돈은 지나치게 많아도 안좋다 라는 말을 하는데
돈이 지나치게 많으면 지나치게 좋고
여자가 지나치게 이쁘면 지나치게 좋고
너가 지나치게 잘나면 지나치게 좋다.
너가 거지면 나중에 가족들 아웃백같은 패밀리레스토랑 데려가서 인당 5만원어치 외식하는거도 부담스럽겠지만
인당 5만원 10만원 20만원 50만원 세상에 지나치게 비싼만큼 지나치게 맛있는음식은 많다.
집도 요즘같은 때에 강남에 방3개짜리 30평대 집만 소원이 없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과외다니느라 스터디룸에서 한애들 제외하고 약 30개 넘는 집을 방문했는데
진짜 별의 별집이 다있다
기생충 봤지? 그런집 꽤있다
거실이 무슨.. 끝에서 끝까지 스프린트로 달리면 5초정도 나올것같았다.
10억짜리 집이있으면 20억짜리가 있고
30억짜리도 있고 60억짜리도 있다.
여기서 또 거지새끼들이 "비싸도 다 사람사는거 똑같아" 이런식으로 은근 자기들을 올려치고 부자들을 후려친다.
그건 부자들이 너네같이 어차피 좋은집 못살애들앞에서 "비싸니깐 사람사는게 다르더라 존나좋아"라고 말하지 않을 정도의 사회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냥 "다 똑같아~" 하고 적당히 앓는척 하는거다.
정말로 사람사는거 똑같으면 그 60억짜리 집살돈으로 다른걸 했겠지?
여자 음식 집으로 예시를 들었는데
수많은 예시들을 더 들 수 있다.
너가 축구단 구단주라면
지나치게 멋진 구장을 짓고싶을거고
지나치게 좋은 선수를 영입하고 싶지 않을까?
다 돈으로 되는것들이다.
너 아들이 수험생이라면
시급 2.5짜리 경험도 없이 수능수학 92점맞은 20살 연고대생보다
시급 10만원을 주더라도 수능만점맞았거나 기똥차게 잘가르치는 과외쌤을 붙여주고싶지 않을까?
돈으로 다된다.
괜히 인생의 90프로는 돈으로 된다라고 한게 아니다. 이쯤되면 90프로도 낮게 잡았다고 할수있지 않을까?
외모는 어쩔수없지 않냐 하는데
여자는 얼굴골격이 답이없지 않은이상 돈발라서 피티시키고 필라테스시키고
쌍수정도는 기본으로 해주고 양악이나 안면윤곽 필요하면 하고 피부과에 돈많이쓰면
다 이쁘장하니 남자한테 사랑받을정도는 된다.
남자는 키는 어쩔수없다 키수술이 있기는 하다.
남자도 피부과에 돈많이쓰고 피티끊어서 억지로 운동하고
쌍수 할거면 하고 코하고 필요하면 양악도 하고 하면 다 사람된다.
성형하면 인조인간 성괴같다 하는데 그런사람들은 대체로 성형외과 의사가 말렸음에도 과한 수술이나 재수술을 고집한 사람들이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 외에 다른걸 추구하기 전에
어느정도 경제력정도는 갖춰놓고 추구하는게
인생의 여러 변수를 통제하면서 편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데에 좋다.
요즘 경제적 자유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 많은거 알지?
내가 말하는게 그거다.
경제적 자유정도는 있어야 정말 자신이 진리탐구를 하든 뜻을 펼치든 뭘해도 제대로 각잡고 해볼수있을거 아니냐고.
이글이 굉장히 염세적으로 보일 수 있는데,
나도 수학 좋아하고 물리 좋아한다. 누가 어려운 수학문제 물어보면 3시간씩 매달려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1 꿀이라고 해도 노잼이라고 물리 화학 선택하고 싶어하고. 투하지 말라해도 투하고.
진리탐구라고 일컬어지는 여러 자연과학이나 철학 종교학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서울대 갔었고.
혼자 우주의 처음은 어땠을까 창조자가 정말 있을까 종교는 왜있을까 생각하기도 하고.
말했지만 너네랑 다른종류의 사람이 아니라 나도 19살 20살때 물2갤러들 특유의 성향을 똑같이 갖고있는
의대안가고 서울대가겠다고 했던 애라고.
여기까지 읽었는데 아직도 돈에대한 얘기가 불편하다면
몇번째 얘기하는지 모르겠지만 갤질하면서 암걸리는 댓글 달시간에 비추찍고 나가서 공부나해라.
그 머리로 서울대가서 못해도 평범한 의사만큼은 성공하려면 지금 이러고 있으면 안된다.
그럼 의사는 돈을 얼마나 벌까?
이걸 체감하기 위해서는 세금에 대한 이해가필요하다.
돈을 스스로 좀 벌어봤다면 다 아는얘기겠지만
대학가본적없는 사람들을 위한 얘기니깐.
세전 ( 세금떼기 전 ) 과
세후 ( 세금떼기 후 ) 가 있다.
내 글 댓글에 의사는 net 1000 인생이라는 말이 있더라. net은 세후를 뜻한다. net 1000은 한달에 세금떼고 천만원 번다는 말.
그리고 의사는 버는 평균값은 높으나 편차가 적다라는 말도 있더라 ㅋㅋ
마치 의사하면 이번생에서 큰돈 만지는건 물건너간거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걸 분석적으로 들여다보면
일단 의사가 한달에 1000만원? 이거부터 현실과 거리가 크다.
냉정하게 말해서 더번다. 1000이면 일단 나부터 때려치고 과외로 먹고살거다.
"폐업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폐업을 하는건 이번달에 900만원밖에 안들어와서 이돈받으면서 귀찮게 병원운영할바에야
남밑으로 들어가서 페이닥터나 하지 라는 생각회로를 거친 결정이다.
여타 다른사업들처럼 마이너스가 나고 빚을 견디지 못해서 폐업하는게 아니라고.
그니깐 다른 직업군 사람들에게 엄살을 부릴수밖에 없는 것이다.
옆에 공대나온친구가 사업해서 월 700번다고 자랑하는데, 거기다 대고 "난 병원 차려서 월700버느니 폐업하겠다 ㅋㅋ" 이럴순 없잖아?
그냥 의사도 쉽진않아.. 개원가 힘들어. 이러는거지.
기만이나 속임수가 아니라 기분나쁘게하지 않는 선에서 대충 앓는소리하고 돈얘기는 피할정도로 기본적인 사회성을 갖추고 있는것이다.
아 물론 1000 버는 사람도 있겠지. 근데 평균값은 그거보다 높다. 내가 함부로 내기는 힘들지만
1000보다는 1500이라고 말하는게 실제 평균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국세청이나 이런 곳에서 내는 통계는 왜곡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왜냐면 의사를 알바형식으로 하는사람이 있거든.
예를들어 애엄마라서 주3일 오전근무나 주말근무만 해서 월 몇백씩 벌거나,
낮에는 다른일하고 밤에는 응급실 당직하거나 요양병원 주 3일정도 근무해서 월 몇백씩 받아가는 의사들 많다.
여기서 의사의 장점이 있는데, 의사는 너가 돈욕심없고 놀고싶은게 더 크다면 주4일, 주3일, 주2일등 너맘대로 일할 수 있다.
회사가면 남이 정해주는 시간에 근무해야 하는 경우가 많잖아. 기본적으로 주5일이고.
근무시간과 요일을 본인이 정할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정 일하기 싫거나 다른게 하고싶으면 때려치고 백수로 1년정도 살아도 언제든 다시 일을 시작할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겠지.
이건 여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임신하고 애낳아서 한 5년정도는 육아에 집중하고 싶은데 그런걸 봐줄 회사는 없잖아?
애 유치원 끝나고는 같이 시간보내고싶어서 회사에 "저 앞으로 2시에 퇴근할테니 월급 절반만 주셔도 돼요" 라고 할순 없잖아?
그래서 남자도 전문직이 좋지만 전문직 여자가 더욱 선호되는거고,
나도 과외 여학생들한테 이런 장점을 설명하고 의약계열 전문직을 권유하는 편이다.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백번 양보해서 세후1000이라고 치자.
세후월천이 현실에서 얼마나 말도안되는 페이인지 체감이 안되는애들이 있을거다.
의사의 페이가 생각보다 어마어마한게 여기에 있다.
세후 1000이면 연봉 세후 1억2천이지?
세전으로는 1억6천쯤이다. (http://www.saramin.co.kr/zf_user/tools/salary-calculator)
여기 들어가서 너네손으로 직접 숫자놀이 해봐라 감올걸?
참고로 내가 알기로 삼성전자 DS (반도체) 부장이 성과급 포함 세전 1억8천인거로 알고있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은 다 세전으로 말하고, 의사는 다 세후로 월급을 말한다.
참고로 세후 월 1200은 세전연봉 2억이다.
왜 공대 평균아웃풋인 대기업이랑 비교하냐고, 김택진이나 김범수같은 아웃라이어도 있지 않냐라고 지랄할 사람들을 위해 미리말하는데
대기업 부장은 설공 지극히 평균적인 진로의 50살 근처의 월급이고 (오히려 50살돼도 안잘렸으면 평균이상아닐까?)
애초에 세후 월 1000만원 초반은 지극히 평범한 초짜 의사의 월급이다.
똑같이 초짜랑 비교하면 대기업 신입 세전 초봉은 많아야 세전 5천이다.
몇년전 하이닉스에서 신입 초봉 세전 7천넘게 줬다는 말을 본적은 있다.
세전5천 7천이 대한민국 평균 일반인 기준에서는 초봉치고 굉장한거다.
세후로 얼마인지는 링크타고 알아서 해보고.
초봉기준으로하면 쨉도안되니깐 그나마 부장급이랑 비교한거다.
아웃라이어는 비슷한 빈도로 의사도 있다.
개원가 평균 약 월 1500이라고 치자. 이거도 의사들 사이에서 어디가서 자랑하기는 힘든 금액이다.
잘되면 월 2천 3천 더 이상도 간다. 성형외과 잘나가면 뭐 월5천씩 땡기고, 지방에서 개업 대박내서 월 8천씩 버는사람도 있다는것을 알아야한다.
방금 나열한 금액이 부끄러워질정도로 말도안되는 금액을 버는 사업가형 의사들도 있다.
의사 연봉은 평균값만 높지 편차 적다는말 개소리이고 최저임금이 월천근처일뿐이지 그다음부터는 개인 사업능력이다
신뢰주는 외모 + 친절함 이런게 플러스가 될 수 있겠지.
개원해서 월 1500벌면 세전 얼마일까? 세전 연봉 2억7천이다.
개원해서 월 2000벌면 세전 얼마일까? 세전 연봉 3억8천이다.
3000은? 세전 연봉 6억이다. 세후로는 3억6천.
5000은? 세전 연봉 약 10억 4천이다. 세후로는 연봉 6억정도겠지. 잘나가는 야구선수 뺨치네. 야구선수들은 40살되면 돈많이못벌지만.
세전 세후차이가 얼마나 큰지 알겠냐? 숫자만 보고 세전 세후라는 말에 속으면 안된다.
하고싶은말은 대기업에서 받을수있는돈 세금떼고나면 전문의 월급에 비하면 얼마안된다고.
냉정하게 말해서 의사100명중에 수입으로 3~40등정도만 해도 설공출신 공학계열 종사자 중 100명중 10~20등 하는애들과 비교될 수 없다.
서울대졸업하고 의,치,약대로 편입한 인원을 제외하고 하는말이다. 참고로 의약계열로 빠지는 인원 존나많다. 이유는 나와 비슷한이유겠지?
여튼 너와 동일한 자격, 생각, 능력, 꿈으로 설공에 입학한 애들 100명중 절대다수가 50살근처에 부장을 달아도 절대 전문의 초봉을 이길 수 없다.
심지어 능력 자체는 오히려 너가 열등할 수도 있다. 지난 글에서 서울대에서 고작 수능 수학 과탐 다맞고 정시로 입학한 주제에 지가 뭐가 된다고 생각한다면 우물안 개구리라고 말했지?
부장얘기까지 나왔으니깐 임원얘기를 안할수 없는데, 임원을 단다면 거기부터는 아웃라이어다. 말했지만 아웃라이어끼리 비교하는건 의미없다. 우리끼리 누가 1년에 20억버네 30억버네 비교해봤자 그것은 의대vs설공에서 중요한 팩터가 아니다. 그런 인생은 아까도 말했지만 의대든 서울대든 대학덕을 본 인생이라기보다는 대학을 빛내는 인생을 산거니깐. 각자 분야에서 최고가 된거겠지. 의대 vs 설공은 우리가 범재라는 가정하에서 출발한다.
지난글에 내가 수능 수학 2번 만점맞았고 화1생2 만점맞았는데 스스로 범재라고 생각한다는 부분에서
누가 범재=천재 로 뜻을 잘못알고 서울대식 선민의식있다고 자랑한다고 댓글달았던데, 글을 읽어보면 난 서울대 때려쳤다는걸 알수있고 범재는 평범한 인재라는 뜻이다. 저런새끼들보면 없던 선민의식도 생기고 실제로 있다. 내가 0.01프로의 천재는 아니어도 0.5프로정도는 된다고 보는데
요즘 서울대 들어가려면 누백 3퍼만 맞아도 되는데 그것도 못맞아서 아등바등거리는거까지는 그렇다쳐도
글도 못읽고 단어뜻은 착각했다고 쳐도 맥락도 못읽고 댓글을 저런식을 달면.. 범재만도 못한애들이니깐 그런애들한테는 선민의식 있다.
나보다 나은사람한테 배울걸 찾아야하지 않겠노? 못난애들한테 잘못배웠다가 후회하기는 싫다.
결론적으로 돈에 대해서는 의사의 평균은 서울공대의 평균에 비해 사기적으로 많이번다. 압도적으로 차이난다.
단순 입결이 한끗차이라고 수입도 한끗차이일거라고 생각하면 오해다.
개인적으로는 의사는 기타직군과 거의 신분이 다르다고 할 수준으로 수입 차이가 크다.
서울공대에 가면 50살을 먹어도 평생 의사 초봉도 못벌 확률이 높다. 일단 안잘렸다는 가정이 있어야겠지만.
이제 돈얘기 할만큼 했는데 이쯤되면 이런 질문도 예상된다.
"의사 월급 세금감안하면 정말 많은거 알겠는데, 의사되기까지 15년 걸린다며? 35살부터 돈벌면 내인생의 20대는 그냥 희생되는거아니야?
35살되면 결혼해야하는데 의사는 일도 힘들고 누리지도 못하고 결혼해서 와이프랑 가족만 좋은일하는거 아니야?"
아니다. 일단 15년 인생 갈아넣는다는건 거의 구라에 가까운 과장이다.
심지어는 공대가는거보다 20대를 오히려 풍요롭게 보낼 수 있다.
부유하지 않은 일반적인 가정을 예로 들겠다.
일반적으로 의사는 돈을 늦게 벌기 시작하기 때문에 집이 가난하면 의대가면 힘들다는 말이 있다.
이것 역시 구라에 가깝다.
저말듣고 의사의 길을 포기하는애들이 있다. 제일 안타깝다.
결론부터 말하고 근거를 들겠다. 집이 가난하면 의대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공대다니는것보다 상대적으로 굉장히 안정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다.
1. 등록금
가장등록금이 비싼 의대를 기준으로 하자. 내가알기로 연대 고대 이대 단국대 이런 류의 사립대가 대략적으로 한학기에 600 1년에 1200 6년에 7200만원 정도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안다.
참고로 내가 서울대 다녔을 때는 한학기에 300좀넘었다. 연대 공대도 500 넘는 한학기 등록금으로 의대와 크게 다른 수준은 아니다. 문과는 좀더 싼거로 알고있다.
일단 서울대 연대 만큼이나 의,치대는 장학금이 매우 잘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내 체감으로는 오히려 더 잘되어있어서
소득분위가 조금만 낮아도 거의 과에서 전액장학금이 나온다. 서울대, 연대 일반과같은 경우는 집이 1,2분위가 아닌이상 성적이 좋아야만 나오는거로 기억하는데
듣기로 연대의,치대는 장학금이 정말 후한것으로 안다. 연대뿐만 아니라 의,치대 전반적으로 장학금이 후하다고 느꼈다.
내 말이 사실과 약간 다른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직접 해당 대학교 사이트 돌아다니고 행정실 전화해보고 하면서 알아보면 느낌올거다.
아무튼 집이 잘살지 못한다면 등록금 한학기에 600씩 다 내야할 필요는 없다고 보면 된다.
전액장학금을 받지 못하더라도 반액, 30퍼 등 차등적으로 마련되어있으며, 등록금을 내야할일이 생기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국장학재단을 설립한 덕분에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로 충당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은 상환의무 없고 (꽁돈이다) 학자금대출은 졸업후 상환의무가 있다. 이자도 없는수준이고 상환의무도 빡세지 않다 너가 졸업하자마자 돈을 벌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때문에 너가 신용불량자가 될일은 없다.
참고로 국가장학금은 소득분위에 따라 나오는데 1분위같은 경우는 한학기에 260만원까지 나오는거로 알고있다.
내기억으로 8분위는 한 40만원 나오는거로 기억한다. 아님말고.
집이 잘 못살지만 소득분위가 높게잡혀서 등록금을 내야한다고 치자.
소득분위가 높아도 학자금대출은 받을 수 있다.
물론 갚아야겠지. 인턴레지던트 끝나기 전에 다 갚고도 남는다. 그런사람은 없겠지만 집이 가난한데도 불구하고 정말 개호구병신새끼라 7200을 다내고 다녔다고 치자. 인턴 레지던트 평균적으로 400받는다 치면 2년만에 다 갚는다.
근데 만약 너가 공대를 졸업했다면? 주변에 sky졸업하고 대졸 취업하는애 남자중에선 거의 안보인다. 보통 대학원 많이 간다. 마음편하게 석사 박사 할수있을까.. 유학을 가고 싶다면?
답없다. 너가 존나 뛰어난 인재면 미국대학에서도 풀펀딩으로 모셔가는거로 안다.
애초에 학부때 학자금대출땡기면서 존나 미래가 불안할걸? 의대다니면 "어차피 전문의 되기도전에 다갚아~" 하면서 대출 편하게 땡길 수 있다.
2. 생활
집에서 돈한푼 못대줄애들도 있을텐데 너혼자힘으로 의대졸업하는거 어렵지 않다. 과외존나하면 된다.
참고로 집에서 돈한푼 못대주면 너혼자힘으로 공대 자연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기는 힘들다.
핵심은 "우수한 성적"이라는 것이다. 다 C로 깔면 졸업은 하겠지. 근데 공대 자연대에서 너의 뜻을 펼치려면 학부 학점정도는 잘받아야겠지?
근데 서울대공부가 다른학교보다 좀 빡세다.
너가 못할거라는 얘기는 아닌데, 돈버는거랑 병행하면 힘들걸? 다른애들이 바보도 아니고.
내가 서울대 탈출한거도 고학년 선배들 실험실에서 밤까지 못나오고 밤새 레포트 쓰는거를 목격한게 컸다.
그에 반해 의대는 우수한 성적이 아니어도 된다. 유급만 면하고 졸업만 할정도로 공부하는 사람들 많다.
그러면 선택의 폭은 좁아도 다 길이 있다. 공부 못해도 정형외과 가고 그런케이스도 있다.
그리고 너가 설연의거나 메이저, 삼룡이라면 정말로 공부를 못해도 넓은 선택의 폭으로 원하는 과를 갈 수 있다.
특히 설연의면 다른병원에서 인기과 한자리씩 비워둔다. 너 공부못해도 설의니깐 피부과 시켜줄테니깐 오라고.
그래서 의사들이 인서울의대보다 삼룡을 더 좋게 치는거도 있다.
그정도 말고 다른 의대 입결서열은 사실 의미없다.
아무튼 얘기가 샜는데 의대는 저공비행도 괜찮기 때문에 학업과 과외 병행이 가능하다.
생활비하면 일단 과외페이에 대해 말하기 전에 한국장학재단 생활비 대출이 있다.
국가장학금은 학자금대출이 있다면 상환되는 방식으로 지급되는거로 안다.
그래서 자기 계좌로 들어오지는 않는다.
생활비대출은 한학기에 150만원씩 내 계좌로 신청할 수 있다.
이제 과외에 대해 말할건데
일단 요즘 부모들 서울대 들어가기 쉬운거 알아서 의,치대를 더 잘쳐준다.
여기보는애들 정시애들 많을테니깐 정시기준으로 말하겠다.
일단 조교로는 소소한 용돈정도밖에 안된다. 조교시급 쎄면 2만원가까이 가고
뭐 시대인재 조교 2.5만원 이런거도 있다. 그래도 돈벌라면 과외만한게 없다.
중고등과외 최저는 일반적으로 시급2.5만원정도다. 너가 학벌이 좋다면 (설연의) 훨씬더높은 시급 (5만원, 7만원 등)에서 출발할수도 있다.
2.5만원은 뭐 중학교내신과외 고1,2 내신정도에서 형성되는거같고
일단 고3/N수 수능과외가 페이도 더 높고 능력만있다면 가르치기도 존나쉽다. 학생입장에선 존나 신세계여도
너입장에선 기출문제 그거 몇십문제 되지도 않는거 준비도 안해도 된다.
전제는 너에게 기출정도는 좆밥이어야하니깐 해당과목 수능 백분위 99정도는 떴겠지.
난 20살때 첫과외시급 3에서 출발했고 지금은 5만원~9만원정도 받는다. 수능 과외에서 이 이상은 힘든거같다. 명수를 늘리거나 시수를 늘리거나 해야지.
어딜가나 평균은 병신이라고 과외계에도 개병신같은 쌤들 많은지 내가 딱히 뭐 없는데도 페이랑 시수를 계속 늘려주더라.
영재고출신이면 영재고입시나 경시대회 과외하면 수능이랑 기본 페이가 많이 다르다. 시발..
연고대쯤 졸업하고 자칭 전문과외쌤이라면서 자기는 전문으로 하니깐 수능과외를 시급 15부터 받는 쌤이 있는데
학생이 예전과외쌤 얘기 해줄때 이런부류의 쌤이 잘가르치는 정상적인 쌤인 경우는 드물었다.
시발 그돈 나쥬지..
수시면 자소서첨삭/대필등으로 한철장사로 많이벌더라.
아무튼 페이를 낮게잡아서 시간당 3만원이라 치자. 주1회 2시간이면 1달에 24만원인가? 너무싸네.
시수가 적으면 페이좀더불러라. 심리적으로 30~35정도는 일반 단과랑 비슷하기때문에 쉽게 ok할거다.
아무튼 시간당 3만원짜리 과외를 1주일에 10시간 정도 한다고 치자. 2시간짜리 주5번이든 3시간짜리 주3번이든.
이러면 한달에 120이네? 방학땐 더해라. 방학때 쉴새없이 구르면 두달동안 1000만원도 모으는것도 어렵지 않다. 시급 3으로는 어렵겠지만. 그냥 학교를 잘가거나 대체불가능하다고 느끼게 잘가르쳐서 시급을높여라.
가난한집이아니라면 5만원정도는 잘 준다.
그리고 과외를 잘하다보면 의외의 기회가 많다. 엄청난 부잣집 과외가 소개들어온다든지.
예과 2년동안 모아라. 그리고 내년 말까지 비대면일거로 예상되는데
코로나덕분에 과외시장은 호황이다. 부모들이 과외 존나붙이거든. 애가 집에서 노니깐.
비대면수업이라 학교갈일도없으니 아침저녁으로 과외할수있다. 대면수업할때보다 상한선이 달라진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예과 2년동안 꽤 많이 모으고, 본과때는 과외를 엄청많이할수는 없겠지만 과외 한두개정도는 할수있겠지. 돈없으면 방학때는 또 구르면 되고.
그리고 이거 학생들이 잘 모르는데
본3부터는 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이 뚫린다. 일반적으로 3천만원이 한도고
쉽게말해서 너네가 의대생이라 돈을 못갚을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우니깐 이렇게 해주는거다.
치대도 같은 액수와 자격으로 되고
약대나 로스쿨은 내가 잘 모르지만 아마 될거다.
전문직이니깐 해주는거다. 상환이 안될 염려가 없으니깐
서울대는 이런거 없다.
즉 예과때 본2때까지 낭낭히 먹고살만큼만 모으면
본3때부터는 마통뚫어서쓰면 된다.
그리고 본3때부터 대부분의 의대는 본12만큼 빡세지 않다.
책보면서 암기빡세게하는건 본12때 끝나고
본34는 벌벌떨만큼 빡세지는 않다.
그리고 본과때도 연애하고 술마시고 다 한다.
무슨 절에 들어간거처럼, 수험생처럼 살아야하는게 아니야. 이 부분에서 오해하는 애들이 좀 있더라고.
결국엔 너가 원한다면 술많이마시고 클럽가고 여자만나고 살수있다.
물리공부가 하고싶다면 그럴시간도 충분히 있다.
내 체감으로는 오히려 공대애들이 더 힘들어보인다.
의대는 시험못봐도 에이씨발 진급만하면됐지 하고 넘기면되는데
공대는 시험을 못보면 미래에 지장이 생길수도 있다.
공부량이나 난이도를 떠나서 심리적 압박감이 다르다고 본다.
이런 부분 때문에 공대생활의 만족도가 의대생활보다 상대적으로 낮을수 있다.
주변 공대생보면 다 씨발씨발거리면서 한다 뭐 너가 물리에 미친변태새끼라면 행복사할수도 있겠지
의대애들은 별 불평없이 그냥 한다
그럼에도 의사의 길이 공부양때문에 고민된다면
치대도 좋다
길이 생각만큼 좁지 않고 치대에도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 보존과 소아치과 등등 개인 성향에 따라 선택할수있는 과가 다양하며
본1,2때 공부량이 의대의 10분의 1이라고 한다.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2RWLxEYNrdc&t=2s)
물론 치대는 본3부터 원내생진료할때 케이스채우기 좀 빡세긴 하다.
그래도 뭐 의사할라면 그정도는 해야지
그리고 공보의/군의관 3년다녀오는건
난 겪어보지 않았지만
인생에서 제일 꿀빠는시기라고 하더라
하고싶었던거 다해볼수있는 시기다
월급은 250전후로 준다. 이거도 쏠쏠하고
3년이란게 좀 길긴하지만 생각보다 존나개꿀이다.
30살부근에 3년을 월250씩 따박따박받으면서 하고싶은거 해보고 공부하고싶었던거 해볼수있는 시간을 주는 직업이란게
생각보다 큰 장점이라고 본다
수련 (인턴/레지던트) 대해서도 좀 쓰겠다.
월급 평균적으로 350전후다. 400넘게주는곳도 있고. 당연히 세후다.
세후 350이면 연봉 얼마지? 세전 5천이 월 세후 370정도 되네.
누가 의사가 돈 늦게번다했냐? 의대 6년만 졸업해도 탑티어 대기업 초봉 정도는 받는다.
심지어 전문의 안하고 일반의로 사는 방법도 있다.
두문단 위에 링크한 설의 설치 출신 의사는
치과 운영하면서 동시에 비만클리닉도 운영한다. 일반의니깐 할수있는거지.
의대 6년졸업하고 공보의하고 일반의로 나와서 피부과개원하는 의사들 생각보다 많다.
특히 본인이 외모좀되고 하면 돈만보면 사실 수련안받아도 월1000이상 또는 그 이상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일반의(GP)가 피부미용 페이로 시작할때는 월 세후 600정도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세후연봉 7200, 세전 연봉으로는 8600이다.
참고로 의대 6년 졸업했을때의 나이는 공대4년칼졸+ 군대2년과 같은나이다. 재수안했다면 26살이지. 근데 공대 보통 대학원이나 유학 많이간다고 했잖아?
의대애들은 인턴들어가면서 대기업초봉에 해당하는 돈을 공대생들 석사들어갈때 벌써 벌기 시작한다고.
예과때 널널하니 과외도할수있고 원한다면 본12때도 저공비행하며 과외할수있고, 본34때는 마통 3천만원도 매우낮은이자로 땡길수있는데
공대는 1학년학점도 그대로 반영되잖아? 1학년때부터 1주일에 과외 4개를 어떻게해 물실레포트써야지 ㅋㅋㅋ
이정도면 돈만보면 공대와 의대는 대학생활의 질부터 차이가 나고, 돈을벌기 시작하는 시점도 의대가 더 빠르고,
심지어는 공대졸업하고 바로 취업해서 같은 시점부터 돈을 번다해도 연봉의 차이가 크다
30대 중반에 전문의따면 뭐 거기부턴 돈으로는 공대생이 50살이돼도 평균적으로 상대가 안되고.
오로지 돈만보면 사실 전문의를 따야할 필요도 없다. 26살에 공보의다녀오고 29살부터 의사로 살면된다.
결론적으로 너가 집안형편이 넉넉하지 않으면 의대랑 공대는 비교대상이 안된다.
너가 집에 돈이 존나 많다면 이 글과는 해당사항이 없겠지만
집에 돈이 많아도 의사하면 더 많이벌수있다. 집에서 병원 강남에 크게 차려주면 월 천 이천밖에 못벌겠냐 ㅋㅋ
돈많으면 돈 더많이벌수있는건 어떤 분야나 똑같다.
이쯤되면 나보고 돈에 미친놈아니냐고 할수있는데
그건 너가 머리가 나빠서 긴 글 읽다보니 글 전반부에서 말한내용을 까먹어서 그렇다
돈은 지나치게 많으면 지나치게 좋다
게임이나 애니에 미치는거보단 돈에 미치는게 건강하다
나도 수학 물리 좋아하는데
오히려 내 전공이 아니니깐 더 즐길수있는거같다
레포트일주일에 두개쓸땐 진짜 서울대가 싫어지더라
너네도 물리가 좋지만 막상 전공이되면 좆같을수있다
나도 그랬다
낙낙하게 과외하면서 학생들이랑 수학얘기할때가 제일 재밌다
꼭 수학과 물리학과 컴공을 가야 너가 좋아하는 학문을 할수있는게 아니다.
대학교에 생각만큼 엄청난거 없다. 학문에 뜻이있다면 집에서 전공책사서 독학하는게
한학기 한학기 수강신청해서 듣는거보다 속도가 훨씬 빠를거다.
정 서울대에 가고싶다면 누백 0.5퍼이내는 맞아야되지 않겠냐? 이거도 후하게 쳐준거다 수능이 좆밥이어야지 ㅋㅋ
고작 누백 2퍼맞고 가봤자 일부 영재고애들 제외 다 너같은 누백 2퍼따리들이나 333지균멍청이들밖에 없다
수능 그정도밖에 못볼 능력으로는 어차피 성공하기 힘들다
너가 능력있다면 이미 수능판이 너에게는 좁았을것이다
영재고애들은 수능 귀찮아서 공부안하고 귀찮아서 안본다
존나 개좆밥시험일텐데 ㅋㅋ 너가 영재고라도 수능공부하는거 쪽팔리지않겠냐?
너가 특별한놈이면 애초에 재수같은건 하지도 않았을거다.
그리고 너가 특별한놈이면 내글 몇줄읽고 좆까 어딜 고작 의대다니는 개좆밥새끼가 글을써 하고 걸렀을테니 여기까지 읽지도 않았을거다.
그리고 너가 특별한놈이면 애초에 서울대가 "목표"가 아니었을거다. 왜냐면 목표라고하기에 민망할정도로 거의 아무것도 안해도 존나쉽게 붙여주거든.
"저는 하고싶은 공부만 했더니 서울대생이 되어있던데요?"
제일 중요한말 한번 더쓰면
설공이 의치대랑 입결이 한끗차이 한문제차이 나는건
수입이 한끗차이어서가 아니라
그저 그 사이에 다른 모집단위가 없기 때문이다.
돈만보면 신분이 다르다고 할 정도로 의사가 사기적으로 많이번다.
4줄요약
집이 가난하면 의대를 가고
돈이나 사업에 뜻이있다면 의대를 가고
학문에 뜻이 있다면 의대가서 학문을해라. 의학도 매력적인 학문이고.
특별한 놈이면 읽어줘서 고맙다. 비추라도 눌러주면 영광이겠다.
디씨 요약없는거 싫어해서 하긴했는데
요약은 러프하게 썼으니깐 요약만읽고 지랄하지마라
나 과외해주던 선생님이 국민대 전자과-국민대학원 나와서 외부연구원2개+과외로 30대 초중반 나이에 월 4800벌면서 모아놓고 지금은 과외 전문으로 하시는데 이런 케이스는 엄청 드문걸까? 개인적으로 자존심이 너무 세서 어떤 분야의 전문가(장인)가 되고싶는데 그래도 의대가 나을까? - dc App
월 4800이 사실이라면 대단하네 어떤식으로 하시디? 나도 그렇게벌고싶다 - dc App
내년 고2되는 고딩입니다 최근에 곰곰이 생각좀 해봤는데 전 아무리봐도 사치스러운걸 너무 좋아하고 돈만 있다면 원하는 취미생활도 다 이룰 수 있을거 같아 의대를 목표로 정했습니다 근데 유튭같은거 보면 의사가 돈 벌기 존나게 힘들다는 말을 정말 자주 봤고 물론 개좆지랄떤다면서 넘겼지만 마음 한구석에 내 인생을 부정당하는 더러운 기분은 넘겨지지 않더라구요 근데 형님 게시물 보고 진짜 목표가 확실해졌습니다 진짜 존나 감사합니다
그건그렇고 질문좀 하겠습니다 1. 저희 아버지께서 의사가 될거면 사명감있는 의사가 되라고 하십니다. 제가 아직 사회경험을 못해봐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돈만 바라보고 의사가 되는게 옳은건가하고 약간 걸리네요 혹시 짤막하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2. 제가 공부를 여태 좃도안했습니다 어릴때부터 똑똑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중학생때 쳐놀고 고1 중간때 내신3 받고 무참히 썰렸어요 이젠 제가 똑똑한지도 잘 모르겠고한데 지금 시작해서 현역으로 남은시간 불태우면 금머리 아녀도 씹가능이겠죠? 과탐2과목 칠 자신은 없어서 연의 목표입니다
2+.머리가 좋다는걸 어떤 계기로 깨달으셨나요?? 전 제가 금머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이큐테스트 해봤는데 131나오긴하는데 믿을만한지도 모르겠고요 일단 암기는 젬병입니다 3. 암기과목 극혐오해서 물화 하려합니다 과탐 뭐보셨나요? 투과목 보셨습니까
음 본인이 똑똑하다는건 세상살면서 느낄 기회가 꽤 많을텐데, 예를들어 공부좆도안하더라도 학교수업듣다보면 주변애들 이해못하는데 혼자 이해한다든가, 어렸을때부터 똑똑하다는 소리많이 들었다던가, 하물며 게임을 잘하는것도 똑똑하다는 것의 단서가 될 수 있겠지. 난 중학교때 밑바닥 엠생이었는데 그때도 수학은 꽤 잘했고, 학교과학선생이 내 머리를 알아보고 넌 공부를 안하지만 이 반에서 제일 똑똑한애라는 것을 난 알고있다고 말해줬던 기억도 있고, 어떤 게임이든 잘하는걸 보면서 어느정도 스스로 똑똑하다는걸 알고있었다. 나도 아이큐는 몇번 재봤는데 140 전후가 나오는 정도로 평범한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있는 편은 아니다. 아무튼 똑똑하든 아니든 자기 위치를 객관화하는게 제일 중요해. 과대평가도 과소평가도 위험하고.
일단 사명감 난 그런 추상적인 단어 안좋아한다. 사명감 행복 이런거. 사실 그런건 실체가 없다고 보고 그냥 자기합리화의 용도로 사용되는 단어라고 본다. 돈만 바라보고 의사가 되는게 옳은건가 하고 약간 걸린다고? 그건 사실 너가 살면서 쓸데없는 사회주의 의식을 주입받아서 그렇다. 직업을 선택할때 돈을 보는게 당연하지 않다면 뭐 자선사업가 말고 타당성있는 직업이 있냐? 직업을 볼 때 돈을 최우선 순위로 두지 않는 것이 오히려 건강하지 않은 경제관을 갖고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난 화1생2했고 화1이나 생2나 최악의 선택이었다. 다맞아도 백분위 99 나오던데 ㅋㅋ 지금 입시한다면 나도 암기 극혐하지만 투 안한다면 물지나 생지한다. 근데 원과목은 그냥 끌리는거 하는거도 좋아.
와 진짜 감사합니다 ㅋㅋ 제 인생 터닝포인트가 될거강습니다
공부를 돈벌기 위한 수단이라 생각하니 존나 행복합니다 사치스러운거에 미친놈이라 ㅋㅋ 어제 첨 드가본 디시에서 이런 글을 보다니 진짜 전 구원받은 놈입니다 ...
ㅇㅇ 물화해 5050받기 젤쉬움 물화가
이새끼 의대갔냐
물화생지 구분 안가리고 과학 자체를 너무 좋아해서 어느 진로로 진학하던 꼭 연구쪽을 해보고 싶은데, 의대가서 연구쪽으로 일하려면 어떤 분야를 연구하는지, 그것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결론만 말하면 의대가 모든 전공중에 연구할 수 있는 분야가 가장 넓은편일거다 일단 의대졸만 해도 박사급 대우는 쉽게 받을 수 있고. 그래서 약학 생명과학 바이오 연구하고싶으면 의대가 좋은선택이다. 사실 연구에는 별 관심없는데 연구를 하고싶더라도 의대가 좋을거라고 본다.
글 잘 읽었습니다.
뜬금없지만 주식공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에서 어렸을때부터 시켜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 dc App
ㄴㄴ 아님 바보들이 많을수록 성공의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감
약대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의대.치대랑 비교좀 부탁드립니다. 아직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모릅니다 - dc App
좋음 의 치랑은 못비빔. 여자직업으로는 치과의사보다 좋은 면도 있음
작년 의대입학했고 예1 술마시고만 놀았는데 내년도 여름방학까진 외부활동 없을듯한데.. 1년동안 공부안한 앰생의대생 공부 다시 시작하면 과외구할수있을까.. 지방대라 학구열도 낮아서 모르겠네요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루트는 많음 김과외 오르비 전단지 등등
좋은 글입니다. 공부해서 의치한 가야지...
수학과학에 관심이많다면 의사공부는 일반의까지만 하고 졸업후에 대학 한번 더들어가는것도 괜찮은 선택이야? - dc App
예아 생각보다 의대 6년만다니고 수련안하고 다른길로 새는사람들 많다. 원한다면 수련은 나중에도 받을수있다. 실제로 졸업하고 1 2년 gp로 일하거나 다른일하다가 수련받으러 병원들어가는 사람들 좀된다. - dc App
그리고 하나면 더 물어보면 집가까운 국립치대 vs 집이랑 좀 먼 지방사립의대 둘다 붙는다면 어느게 낫다고봐? 대구-부산 거리임 - dc App
이건 거리같은건 치대냐 의대냐 에 비하면 인생에서 아주 사소한 팩터라 절대로 고려하지 마라. 치과의사가 하는 일에 대해 유튜브 등 검색을 검색을 많이 해보고, 나이가 25미만이라면 웬만한 경우에서는 의대가는것을 추천한다. - dc App
지방의컷 올라가는 소리 들리노 - dc App
돈 벌고싶으면 의대 말고 컴공을 가서 미국을 가라 돈 없으면 캐나다라도 가서 영주권따라 서울대가 아니라 미국 T100 학교 언저리만 나와도 fanng 많이 들어간다. 초봉 2억이다. 군필 26살부터 초봉 2억잡고 시작한다. 세금떼고 실리콘밸리 집값 떼도 넷 1000 넘는다. 35살이 아니라 26살부터 쓸어담는다.
서울대 갈 필요없고 opt 나오는 미국 대학 가라. 아니면 석사라도 미국가던가. 난 이 글이 백번 맞다고 생각하지만 목표가 돈이라면 훨훨훨훨훨훨씬 더 쉽고 훨훨훨씬 돈 많이 버는 미국을 가야한다고 생각함.
형님께 진심으로 인생 배우고갑니다 사람 한명 살려줘서 고맙습니다
이런 댓글 덕분에 길게 쓸수있었다 고맙다
정독 했습니다. 여태까지 머리 조금 좋은거 믿고 나는 서울대 갈 놈이라고 자만 하다가 6평 꼬라박고 모든 것을 놓았습니다. 놔버리고 맘스터치 알바 하면서 비참한 예비 재수생의 신분으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고민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오로지 서울대만을 향하였는데 코로나 시국의 의료진의 수요와 가치, 비전문직 회사원들과 자영업자들의 막대한 타격을
보니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습니다.비록 알바생의 신분이지만 사회에 일면을 보니정신이 확 들더군요..정말 비범한 재능과 사명감을 갖추지 않는 이상저의 목표는 정말 미련이라는 것을..그 것을 뒤늦게 깨닫고 인생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중에 이 글을 접했습니다.이 글을 읽고 모호하고 불확실 했던 부분이 더욱 명징 해졌습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의사가이렇게좋나.. 근데 이왕이면서울대의대 가고싶은데.. ㅋㅋ 물2는해야겠노. .
이 글 url 즐겨찾기에 저장해놨을 정도로 너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해. 진짜 고마워. 나는 나이먹고 뒤늦게 의학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고 많이 늦은 나이에 의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인데, 나이 서른 넘어서 의대를 가더라도 추천해주고 싶을만큼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해? - dc App
물론 의대를 입학하는게 최우선 목표고 나머진 그 후의 일이긴 하지만, 전문의 자격증을 따지 않고 학부 6년간 공부하면서 의학관련 다른 진로를 탐색하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게되어 반드시 전문의가 돼야한다면 정신의학을 공부해보고 싶은데 아무래도 나이가 너무 많은게 자꾸 걸린다. 여기에 대한 글쓴이의 사견이 궁금해. - dc App
가끔 들러서 혹시라도 확인한다면 답글 달아줬음 좋겠어 ㅎ 너무나도 훌륭한 글 다시 한 번 고마워 - dc App
서른넘었으면 20초반에 비해 삶이 굉장히 다양할수있어서 뭐라 못하겠음. 결혼했을수도있고 안했을수도있고, 돈이많을수도있고 없을수도있고, 31이냐 33이냐도 다른거같고. 결혼여부나 미혼이라면 결혼에대한 가치관도 정보가 없고. 자녀를 갖고싶은 생각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 dc App
응 서울대갈거야 ㅅㄱ
야 존나 고맙다
예아 - dc App
고닉이나 파지 그러냐 내년에 물어볼거 많을듯
귀찮아 좆목같아서 끌리지도 않고 어떻게하는지도 몰라 - dc App
고3 이번에 수능 본 여학생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공부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공부하는걸 싫어하지도 않았고 공부를 잘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우선 부모님이 무지해서인지 교육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혼자서 인강을 찾아서 보곤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중2때는 운동하는걸 좋아했습니다. 솔직히 운동에 재능이라고는 1도 없는데 그냥 좋아서 고2말까지 했습니다. 체육쪽으로 진로를 정했으나 점점 현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올해 고3 되면서 2월에 그만두고 바로 수학과외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 저라는 사람은 일단 공부쪽으로 누군가 서포트를 해주었다면 잘했을것 같습니다. 그동안 공부하지 않았던 공백이 너무 커서인지 고3때 제대로 공부를 하다보니까 많이 막히더라고요.
학원은 다니지 않고 수학, 국어 과외를 했는데 이번에 성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물론 저도 정말 간절하게 열심히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올해 학교도 못가고 주로 독서실에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중2병스럽지만 나는 어떤사람인가부터해서 내가 바라는 나의 미래모습은 어떤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어렸을떄부터 야망이 컸습니다. 어떻게하면 돈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생각하다가 막연하게 의사라는 직업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의사라는 꿈은 그저 제마음속 한구석에 박혀있는 추상적인 꿈으로만 생각했는데 점점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이번 수능 끝난뒤로는 아예 의사라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러던찰나에 우연히 수만휘카페에서 이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 가치관과 많이 비슷해서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고 글을 읽고 난 후에는 제게 강한 동기부여가 되어서 한동안 식어있던 제 가슴에 열정이라는 단어를 다시 되새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다른 곳에서 상담을 하고싶습니다. 주위에 조언을 구할 곳도 없고 요즘 너무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꼭 답글 부탁드립니다!
다른곳 어디? - dc App
그리고 수만휘 링크좀 - dc App
진짜 세상에 존나 빠져서 사노ㅋㅋㅋ 니같이 멍청한데 혼자 똑똑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새끼들때문에 피해보는 사람이 많다. 의사라 해봤자 1년에 100억씩버냐? 그정돈 아니잖아 진짜 존나 잘되는 병원아니면 ㅋㅋ 진짜 존나 한심하다 니같은새끼들은 - dc App
2년전 글이다만 이 새끼 뭐냐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로스쿨 나오면 대통령 할 수 있는데 의사는 가능함? 이 소리까지 나오겠노
님아 고맙다 1년 뒤에 보자
설공이랑 지잡대의대 중에서도 지잡의냐? 삼룡의 밑으로는 얘기가 없네 - dc App
글쓴이다 지잡대의대랑 서울대의대랑 돈버는거 별반차이없다 의사는 학벌보다 중요한 다른팩터가 많음. 개원은 개인사업이기때문에. 돈만보면 너가아는 가장지잡인 의대가 설공보다 낫다 - dc App
선생님 변호사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사는 붙여준다 한적도 없지만, 하기가 싫습니다
학부는 이공계 또는 약대 진학 희망합니다
내가 수험관련갤에 절대 오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이글은 개추를 안누를수가 없다 ㄹㅇ 내가 평소에 두서없이 하는 말이 잘 정리돼서 담겨있는거같음. 잘봤다
예아 개추눌렀으면 이제 수험관련갤 보지마라 - dc App
진짜 고맙다. 이 글 안 읽었으면 인생 절반 손해봤겠네. 수많은 물붕이 살려주는 네가 참의사다.
그래서 질문이 있는데, 나는 영재고를 편한 대입을 위해서 왔지만 일반고와 다른 학교이다 보니 유학, 설수리, 의대 등 더 높은 목표들이 보이더라... 근데 이것들을 알았을 땐 이미 늦었더라. 영재고 갔다고 만족하지 말껄 시발 아무튼 의대를 돈벌이 위해서 간다면, 거기에서 볼 수 있는 더 높은 목표들은 뭐냐? 지금 미리 알아두고 길을 잡고 싶다.
글쓴이다 의대를 간다고 가정했을때 길은 뭐 너무나 다양하다.. 학벌이 좋으니깐 로스쿨입시를 해도 잘먹히고. 난 꿈이 큰사람이라 정치나 법쪽에도 관심있다. 내가하는일이 따로있는데 이게 잘되면 의사의 길을 안갈 생각도 있다. 의사한정해서는 병원사업 벌리는게 있겠지 ㅋㅋ 사업을하고싶다면 병원사업하는게 의사입장이서는 제일 쉬운 아이템일거다. - dc App
정말 맞는 글인데 내 머리에는 맞지 않는 글인 것 같네... 난 어렸을 때부터 머리가 않좋다, 어리바리하다는 소리 듣고 자랐고 게임같은것도 롤 브론즈, 오버워치 브론즈, 오락실 모든 게임 다 못하고 그냥 머리 자체가 아닌갑다... 저런 똑똑한 머리로 공부해보고 싶네... 친구와 같은 수업을 들으면서 난 복습 꼬박꼬박 하고 숙제 다 해가도 결국 올해
수능에서 머리좋은 친구한테 처참히 발렸다... 결국 그럭저럭한 성적으로 집앞 지거국 인공지능 학과 들어가게 되었는데 필자가 보기에 나같은 둔재가 인생을 살 방도가 뭐가 있다고 보시나요? 높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으신거 같아서 갓20살
둔재가 질문드려요
글쓴이다 너가 머리나쁜거로 인해 남들보다 약간 불리한건 알거다. 근데 노력으로 존나박치기하면 안될거도 되긴 돼. "안되는건 없다"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두 말 다 인생에서 맞다고 생각한다. 앞의 말은 이론적인 얘기고 뒤에말은 현실적인 얘기다. 가끔 이론적인 앞말을 현실에서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 - dc App
내가 너 댓글을 보고 느낀건 너는 스스로 머리가나쁘다고 인정한시점에서, 그리고 내 글을 보고 인정하고 통찰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절반이상보다는 낫다고 본다. 진짜 머리가 나쁜사람은 자기가 머리가 나쁜줄 모른다. - dc App
너는 날 알아본 시점에서 너 스스로는 똑똑하진 못해도 최소한 똑똑한 사람을 알아볼 능력은 있다는거다. 그걸 활용해야돼. 한 현상에대해서 여러 전문가가 의견을 나눌때 그 중 본질적으로 맞는말하는 사람을 집어낼 수 있다면 주식시장에서는 괜찮은 성과를 낼 수 있다. - dc App
내가너의 인생을 잘알지는 못하지만 단적으로 말해볼게. 내가너라면 어떻게든 지방대, 가능하면 국립대 졸업해서 지방할당제로 공기업들어가서 평생 준수한 소득을 확보하고 그다음에 대가리박고 주식박사가 되어서 평생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게 사는 것을 확보할 것이다. - dc App
질문이 있다 쓰니야 너의 말 충분히 다 이해했어 의사가 사기라는거 근데 내가 볼 때 넌 공부 되게 잘하는데 과학강사나 수학강사 할 생각은 아예 없었어? 너 정도 능력이면 강사 쪽으로 성공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서 1타 강사 한명 연봉이 의사 100인분 한다잖아 이지영이 사탐 강사인데 2014년도 이후로 한번도 연봉 100억 밑으로 내려온 적이 없대서
수학이나 과학 국어는 사탐보다 훨씬 수요가 높을 거전화 그럼 정말 연봉이 상상이 안가서 그리고 내년에 현우진이 계약금으로 500억 정도 받을 것으로 추정이 된대 (출처:윤도영갤러리) 너 정도 능력이면 강사 도전도 해볼만 하지않아? 실제로 재수학원에서 수학 가르치는 사람이 의대 출신인데 이쪽으로 잘되서 바로 의대에서 빠져나왔거든
평생 꿈이 로스쿨 가는 거였고 정치외교 가는게 소원이었는데 어쨌든 의대옴. 지방에서 상경해서 재수하는 동안 돈으로 신분 갈리는거 ㅈㄴ많이봤고 오죽하면 지금 대학 등록금은 싸게 느껴지는게 없는 집에서 한달에 2-300씩 재수학원에 갖다바치는데 집에서 첫째기도 하고 부모님한테 엄청난 부채감과 성공으로 갚아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낌 결국 이게 다 돈이 있어야 돈벌
기회라도 티켓이라도 잡는거임 돈이 전부 아니지만 돈이 전부가 아니라면 전부가 될 수 있는 다른 건 물질 비물질 포함해서 전무함 돈이 사랑을 살 수 없는데 사랑이 돈을 살 수 있음? 그냥 카테고리가 다른 것 뿐임 나는 끝이 안보이는 길이 아니라 끝이 어느정도 보장된 길을 걷고 싶었고 의대로 급 턴함 수능 한끗 차이 그거 별거 아니라지만 내가 보기엔 별거 맞음
나 수능 몇개 안틀렸는데 그게 단순 운이나 순수 실력이 아닌 얼마나 어떻게까지 버틸 수 있는지 정신력 싸움이라고 생각함 절실했기 때문에 강해질 수 있었던 것 같음 벼랑끝에 몰리면 쥐도 고양이를 물것임 나는 수능이 인생이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수능에서 인생을 결정짓는 요인들까지 같이 시험한다고 생각함 무튼 현재는 인설의왔는데 후회없고 돌아가도 같은 선택
할것임 주위에 서울대 간다고 될때까지 반수하는 사람들 있는데 이미 서울대는 넘어서서 그런가 그냥 다 의미없는 것 같음 물론 법조계 이런대는 아직도 서울/비서울 사이 격차큰것 같은데 그쪽 진로 아니라면 연고대나 서울대나 자기 하기 나름임 나는 등떠밀려 온 것도 아니고 내가 선택했고 내가 만든 내 인생임 내가 사법계에 환멸 온 것도 유전무죄 무전유죄 때문임
신분제가 없기 때문에 자본주의 논리대로 가는게 맞음 나도 자본주의 싫고 전문 직업인은 아니지만 돈 버는거 더럽고 힘듦. 그렇지만 가족 사이에도 돈 빌려주네 마네 의상하고 이런 꼴 보기 같잖고 돈 없어서 못하는게 더 더럽고 이건 서러움의 문제기 때문에 떳떳하게 살려고 돈 벌거임 본문말 다 받고 수험생 여러분 웬만하면 의대와 내 후배 해 같은학교 오면 밥사줄게
근데 느그들은 개빻아서 학부때는 여자들이 안 만나줌 ㅋㅋㅋㅋ 클럽?술?여자? 지방대생이 니 미래가치를 알아줄까? 절대아님 같은 지방의대과 학생끼리면 몰라도 ㅎㅎ
형님 한의대는어떻습니까 윗글에 의치 만 언급이되어있는데 한의대 가서 한의사 해도 본문내용 해당됩니까?
병신새끼 나이 좀 처먹었다고 어린애들한테 아는척, 인생통달한척 씹오지네 추상적인 단어 싫어한다 ㅇㅈㄹ 니 새끼 글 읽어보니 대충 어떤 인간인지 견적 잡힌다 니가 뭐라 변명하건 넌 걍 돈에 눈멀어서 혹은 벽 느껴서 의대로 런한 새끼야 병신아
딱 봐도 설공 1,2년 정도 다니다가 런한 애송이 같은데 대학 안 다녀도 학문할 수 있단 말로 애들 현혹하지 마라 그건 니가 학부 1, 2년 있다가 런한 놈이니 그딴 소리하는거고 제대로 배우려면 기본 석사정도 해야한다
여기서 서울대 꿈꾸는 애들 태반이 사업가 꿈꾸는 애들 제외하면 학계 꿈꾸는 애들인텐데 책보고 독학하기만 하면 연구능력이 배양되냐? 레포트, 실험 뺑이 치는것도 중요하고 필수적인 경험이다 꼭 학부에서 약간 배우다 런한 놈들이 이런 글 싸더라
레알 ㅋㅋㅋㅋ 학부따리야 저렇게 할수 있지. ㅋㅋ 모든 사람들을 꼭 지 수준으로 맞추어 볼려는 사람들이 있다니깐.
허허 - dc App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서 경희대 치의예과에 합격하겠습니다.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목표같지만 그걸 위해서 남은 1년 수능때까지 미친듯이 달려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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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가신 빡갤 완장 김쌈무님 안녕하세요
의사는 범죄다 낄낄^^
퐁퐁이 ㅅㅂ
학부 갔다가 동기들한테 개 처맞고 의무새 된 늙다리 예과생이 뭔 면허딴 현직의사마냥 글을 써놨냐... 돈이야 맞는 말인데 너무 심하게 자기 환상을 글에 반영해놨네
ㄹㅇ 환상동화임
ㅇㄷ
미안한데 중간에 너 말에 모순이 있어서 내렸다. 동이 중요하다는건 백번 동의 하는데 통계 자료로 3억 넘어가면 행복지수 완만해진다는걸 가져오고 지나치게 많을수록 지나치게 좋다는 말을 하는건 좀...
ㅇㄷ
다 아는얘기구만
언젠가 이글을 다시 볼텐데 그땐 내가 수능을 잘봐있었으면 좋겠다
이런새끼가 나중에 퐁퐁남되는거구나
글에 헛소리도 많긴한데 의대 성적돠면 의대 갔다가 영 안맞으면 다시수능쳐서 공대가는게 진리긴한듯..아님말고
의대 가라는거, 의사 맘 먹으면 편할수도 있고, 돈 많이 번다는거 다 맞는 이야긴데 범재니 뭐니 수능으로 의대 가는게 좆밥일 정도면 대학에 연연할 필요가 없지 않겠니....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국가이면서 실제로 학교나 가정에서 가르치는 말들은 굉장히 사회주의가 많이 묻어있다-> 맞는 말임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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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줄은 다르지 내가 조언할입장이아니잖아?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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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울대에서 배우는거말하는거임 나땐 공학수학이었음 일주일에 2번씩 강의들어서 한학기 (3개월반)동안 배울거 2주동안 대가리박고하면 안될거뭐있노? - dc App
몰라 푸리에 변환이 뭔지도 기억안난다 당장 수및연에서 행렬로 사상 어쩌고하던거도 기억안난다
그래 사실 내가 그렇게 해본적 없어서 쉽게 말한게 있는것 같다. 요지는 정말 공부하고자한다면 학과 교육과정은 느려터졌을테니 교육과정에 의존하지 말고 알아서 찾아먹으라는 뜻이었다. 어차피 그게 더 빠르긴 하니까. 서울대가면 스누온도있고 유튜브도 있고.
맞아 요즘은 대학가서 배울수있는내용 다 인터넷에있어 꼭 서울대에 가야만 배울수있는건 거의없다고봐야지
이글을 읽고 의대에가기로했읍니다
아니면치대라도
집에 돈 많으면 머리 안좋아도 설공 가도 된다 맞죠?
돈많으면 부러우니깐 니좆대로해라 이거야 - dc App
잘 읽고 가요
필력 진짜 ㅆㅅㅌㅊ ㅋㅋ
사실 공대나와서 대기업들어가서 일하는거랑 의대 드가는거 둘다 학문적 이상이랑 먼거같네.. 차라리 돈이라도 많이 버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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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말 다 맞아 나도 그래서 개원하기전까지 돈벌궁리 계속하고있고, 그래서 글에서 계속 내가 평균평균거린거아니겠냐 평균적인 기댓값은 의대졸이랑 설공졸이랑 비교가 안된다고. 갈거면 알고 가라고. 의사 안하면 돈 못번다가 아니야
그 12년거리는거 뭘보고 12년이라 하는지 모르겠는데 정말로 인생 12년 통째로 희생하는거 아니라고 본문에 써놨을텐데. 애초에 학생때 의대6년졸업하면 의사라니깐? 군의관 인턴 레지던트 다 돈받고한다. 한가하게 살려한다면 단 1년도 빡세게살지않아도 된다. 내눈에는 공대애들 랩실다니고 대학원다니면서 밤10시까지 실험실에 있는게 더 힘들어보여. 그리고 의사의 연봉이 12년동안 쏟은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는건 자본주의를 너무 모르는소리야. 의사가 돈을 많이버는건 나라에서 수가와 의사수를 제한했기 때문이야.
그리고 의사가 엄청 고생해서 의사가 된다 쳐도 고생다운 고생하는 기간은 본12 + 인턴 레지던트 저년차가 끝이고 본34와 레지던트 고년차는 덜빡센편이다. 전공따라 다르겠지만 실질적으로 고생하는년수 다 합쳐서 대충 반올림하면 6년정도라고본다. 그리고 공대애들은 더고생한다고 생각하고. 오죽하면 서울대에서 대학생이 잘못하면 가는곳이 대학원이라는 말이 있겠냐.
초반에 너무 돈의 힘 이런 이야기에 집중해서 좀 좆같았는데 씨발 이새끼 말만 들으면 의대 안가는게 병신이노 ㅋㅋ
좆같았던건 너가 어디선가로부터 사회주의를 주입받아서 자본주의에 대한 거부반응이 있기 때문이다
20년쯤 뒤에 개원의 개많아지고 Ai등으로 의사 수요가 많이 떨어지던가 수가 저하 등 의사 페이가 지금보다 많이 줄어들수도있을거같은데 어떻게생각하심? 설공평균보다야 많겠지만
ㄹㅇ
나도 19살 20살때 오르비보면서 그런글많이봤는데, 세상에서 수험생보다 의사걱정 많이해주는 집단이 없다. 코로나때 직접 드러났을텐데, 세상이 어떤 변화나 위기를 마주해도 의사는 마지막까지 항상 안전한 직군이었다. 전쟁에서 포로를 잡아도 의사는 살려줬다잖아. ai가 의사를 대체할때 쯤이면 이미 다른직군은 필요가 없어져서 더이상 인간의 노동력이 필요하지 않은, 애초에 생판 다른 시대가 될거다. 그런 커다란 변수의 가능성을 사람들이 과대평가한다고 보는게 내견해인데, 2010년에 예상한 2020년 모습에 홀로그램과 ai가 있었다는 것으로 비유하겠다. 현실은 그냥 아이폰4에서 아이폰12 ㅋㅋ
개원가는 시발 나도 수험생커뮤만볼때 치과의원들 다 망해가는줄 알았어. 현실은 한 사거리에 치대가 10개가 있다면 "치대가 망했구나"가 아니라 "한 사거리에 10개가 있는데도 폐업을 안할정도로 살만하구나, 시발 한사거리에 3개였을때는 얼마나 많이번거야"라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이다. 내가 살던곳에 진짜로 10개있었거든? 근데 하나도 폐업안하고 잘만 장사하더라 ㅋㅋ
글 진짜 잘 읽었습니다 흡입력 오지네요. 저도 본문과 비슷한 이유로 영재고 다니다가 자퇴하고 수능공부 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그래도 글 읽어보니 내 선택이 나쁘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것도 의대를 가야 성립되는거겠지만.. 아무튼 형님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영재고에서 의대 못감?
수능 조패지 않나? 내 재수학원에 있던 애는 그렇던데
갈 수 있는데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지
수시로는
난 금머갈은 아니어서 조패는 수준까진 아니고 할만한 정도인거같다
나도 설곽애 수능보는거 가르쳐봤는데 영재들중에 수능이 껌인애들도있고 아닌애들도 있는거같더라
근데 지잡대 의대에서 의대 업글 +1은 어케 생각함? +1하면삼수인데
글쓴이는 아니고 지나가던 의대생인데, 휴학을 하더라도 아예 1년 버리는거면 난 비추. 차라리 예과 1학년이고 비대면수업 가능성이 높으니 무휴학으로 하는게 낫고. 만약에 휴학하고 빡세게 하겠다면 메이저정도는 목표로 해야한다고 생각함
비대면이니깐 예1다니면서 하는걸 추천함. 대면이어도 예과다니면서 무휴학으로 한번더하는애들 굉장히많았음.
ㅇㅋ 예1하면서 무휴학으로 설의나 메이저 노려야겠노
맨날 아픈사람만 보는게 정말 안좋은거같은데 정신질환이랑 관련없는 정형외과같은곳에서 일하면 괜찮을까요?
의사를 꺼려하는 많은 학생들중 대표적인 유형인데, 길 정말 무궁무진하다. 피부과 성형외과가면 아픈사람보다 그냥 더이뻐지고싶어서 온 여자들이 훨씬많다. 정형외과는 정신질환과 관련없긴한데 애초에 정신과아니면 다 괜찮지않나
약대는 어케 생각하세요
난 서울대갈바에 약대감 - dc App
현역누백 0.57이니까 일단 공대박고 대가리한번 깨지러감
삼수해서 의대(불확실) vs 재수해서 지거국 공대(확실)
너의 능력에따라 다르지 난 내가 똑똑한걸 어렸을때부터 알았기 때문에 노베엠생일때도 내가 못해도 서울대는 갈수있는 능력이라는걸 어느정도 예상하고있었음. 서울대를 선택한거도 언제든 지1끼고 수능보면 의대갈수있다는 자신감도 있었고 실제로 1달공부해서 옮겼다.. - dc App
지방 사립 의대가면 인설의 의대보다 확실히 디메릿이 큼?
암튼 좋은 글 ㄱㅅㄱㅅ
디메릿 아예없음 인설의는 서울안에있다는 차이밖에 없어서 나같은사람에게는 인설의가 메리트가 아예없음. 그래서 현직들은 삼룡을 인설의보다 추천함. 인설의는 서울에만있지 경희 중앙 한양 티오보다 삼룡티오가 압도적으로 좋다. - dc App
입결차이에 속지마라 인설의가 지사의보다 높은건 그냥 애초에 이미 서울살고있는사람이 많고, 서울살고싶어하는사람이 많아서이지 돈이나 의사로서의 기회가 더 열려있어서가 아니다. 나라면 인설의점수뜨면 한림대간다 - dc App
글 진짜 잘쓰네..
선생님 제 이야기 한번만 들어주세요 - dc App
저는 여태 지금까지 수학과하고 전자공학과만 생각하던 놈이었다가 올해초의 의대의 현실을 깨닫고 오로지 '돈'만 보고 의대로 마음을 돌렸습니다. 허나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제 삶과 이상하게도 의대보다 공대를 더 추천파는 주변의 기대가 합쳐져서 현재는 다시 서울대에 진학하는 것으로 합치됐습니다. 그런데 요즘 저에게 변화가 생겼습니다. 예전에 - dc App
예전에는 훌륭한 공학도가 되어 유명한 자동차제조사에 연구원으로써 일하고 싶었는데, 최근 두달사이 회의적으로 급변하더니 이제는 뭐 인생 딱히 살고싶지도 않고 그냥 자동차,여자,맛과 향정치, 돈,심리학, xx, 철학같이 다양하고 넓은 분야에서 마음껏 누릴꺼 다누리면서 살고싶게 됐습니다. 즉 인생의 목적이 오직 제 개인의 행복으로 축소된 것이죠 - dc App
예전에는 내가 더좋은 세상을 만드는거에 행복을 느꼈는데, 이제는 그딴거없고 남들보다 더예쁜년 사귀기, 남들보다 더 비싼차 비싼집 비싼시계 맜있는 음식, 부모님께 효도하기, 하루에 몇백쓰기 이런게 행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예비고3이기에 지금와서 서울대를 포기하고 의대를 생각하는 것이 정말 옳은것 같다는 생각을 오랜만에 이 글을 통해 - dc App
깨닫게 됩니다. 허나 부모님께서는 지방의대가 서울대는 무슨 서성한급도 안되는 뉘앙스로 말하면서 의대가 의대가 아니다라고 말하는데.. 전혀 설득이 안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자본주의를 좋아하는 저로써 제 주위와 너무 동떨어진 저 자신을 보며 스스로 회의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돈을 추구하는게 맞지만, 그 - dc App
그 전에 삶을 영위하고 싶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습니다.. - dc App
사람이 철들때가 언젠지 아냐 자기가 인간이라는 종의 하나의 개체에 불과하다는걸 인정할때다 나는 개체의 욕구에 충실해서 산다 더 우월한 개체가 되기 위해서. 넌 그나마 철이 들은거 같아 다행인데, 주변이 공대를 더 추천한다니 특이하네 난 의대가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을때가 명절때였다. 서울대갔을땐 그냥 야 축하한다였는데 의대로 옮겼다고 말하니깐 사촌누나가 하던거멈추고 입이벌어지더라. 원래 부모는 자식 못이긴다 끝까지 가면 자식이 항상 갑이다. 의대안가면 죽어버릴거다라고 하면 어쩔수없을거다. 너도 부모를 다룰줄알아야돼 너무 솔직해서도 안되고
의대보다 공대를 추천하는거는 아무래도 어렸을때 수학하고 과학에서 부각을 나타내서 그런듯 합니다. 영재고떨할때도 합격선에있다가 시험 폭망하고 스스로 몰락하던 그런경험이 있어서 저는 저 자신을 못믿겠네요. 도피처럼 보이겠지만 현재로서는 이게 최선이 맞을까요 - dc App
부모가 너를 천재쯤으로 생각하나본데 내가 아는 천재는 없지만 물리덕후들은 똑똑해서 그런지 의대가서 물리공부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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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의사로 내능력이아니라 입터면서 사느니 과외하면서 살거고 치대는 외과계열 싫지않으면 돈만보면 아주좋다 생각보다 길도 넓고 의대 전공 절반이상보다 개원하기도 좋고 - dc App
어 그건 치대가 나은데 치대vs의대에 대해선 집가서 길게써보겠다 - dc App
https://orbi.kr/00032837453/
의대를-지망하는-고3-수험생들에게-현직-의사의-조언?page=10&q=의대%20%23추천&type=keyword
이분이랑 말이 많이 다른데.. 이분 말은 다 틀린건가요??
현직이라는 점이 의심될정도로 싹다 현실을 모르는말인데, 30살 대기업 연봉 1억도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다. 과외생아빠가 40대후반 sk팀장인데 주변 다 잘려나갈동안 살아남았고 월 750받는다. 세전세후는 은근슬쩍 쏙빼놓네. 저사람 말 들을거면 듣고 난 의사하련다. 가성비가 안좋다니 현재 우리나라어떤시험에 합격해도 수능봐서의대가는거만 못하다 - dc App
저사람말대로 현실감각없는 의사의 표본 - dc App
능력이 없어도 물리학자를 꿈꿔도 될까요?집에 돈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물리학 말고는 꿈이없는대 생각 참 많이하게하는 글이네요
의대가서 남은시간에 물리만해도 질리고도 남을정도로 시간투자할 수 있다. 직업을 고르는데 우선적인 고려사항은 돈이 우선이고 흥미가 그 다음이다. 축구좋아하는하는데 재능은 별로없다면, 의대갈수있는데 안가고 k리그에 도전할거냐? 나라면 의대가서 축구동아리하고 주말에 조기축구하든지 한다. 뭐 여담인데 아인슈타인도 천재는 아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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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영재고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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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디씨에서 연락처교환하고싶진 않다 좆목싫어하고 궁금한게 있으면 여기다가 써라
잘 썻음 ㅇㅇ 우리 부모님 강남에서 의사는 아니고 한의원 하시는데 월 매출 2억 나옴 진짜 사업하는 형태로 하면 돈을 쓸어담는거 같더라 근데 난 부모가 계속 의사해서 이으라고 난리쳐서 죽어도 의대는 안가겠다 뻐띵겼는데 ㅋㅋㅋ
팩트: 의사는 최소 35살은 되어야 돈을 벌기 시작하지만 물리학 연구원을 하면 24살 대학원 시절부터 생활비 쓰고 남은 것 저축까지 가능하다. 의사들이 더러운 꼴 보면서 돈 벌때, 과외 2개만 해주면 의사만큼의 수입도 벌 수 있다.
그랬으면 제주대 물리학과까지 다돌고 서울대 의대 시작하겠지 - dc App
남는 돈이 있기는 함?
틀딱이니? IMF전에서 타임머신 타고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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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물2갤이라 눈치보였는데 써볼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