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그에게 재수를 일러 준 일이 없기에
현역은 도무지 수능이 무섭지 않다.

관악인가 해서 내려갔다가는
어린 현역이 국어에 절어서
냥대로 지쳐서 돌아온다.

삼월달 수능의 꽃이 피지 않아서
현역의 허리에 재수가 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