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문제를 예로 들면
태양이 주계열 단계일 때 태양의 중심핵에는 탄소가 존재한다.에서
보통은 '수소핵융합 반응하니 h하고 he만 있지 c가 왜있노'이생각함. 나도 그럼 ㅂㅅ같이 ㅋㅋ
여튼 이 내용을 갖고 학습한다면
'아 태양 등 주계열성에서 항상 중심핵에 탄소가 없는 건 아니구나'라는 지엽으로 알아둘 게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제일 간단한 내용인 pp반응, cno순환 반응부터 출발해서
'음 탄소가 존재해?' ->'탄소가 왜 있을까...중심핵은 일단 핵융합반응하고 상관이 있는데' ->'핵융합반응은 pp하고 cno가 있었지? 그중 태양은 중심온도가 1500만 켈빈이니까 pp가 좀 더 우세하게 일어나고, cno 순환반응도 일어나긴 일어나는구나.' ->'cno가 일어나면 탄소가 존재할 수밖에 없겠군'이라는 단계를 거치는 생각을 필요로 하는 것 같음.

물론 태양 중심핵 온도가 1500만 켈빈인거랑 1800만 켈빈이 분기점인 것 등등은 알아둬야 하는 게 맞음. 이런 건 어떤 정보가 외워야 할 정보인지 똑똑한 물2갤러들은 대충 알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