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물2갤, 나는 이번 수능 물1지1선택해서 시험친 02년생임.

일단 수능성적은 가채점 기준으로


국어 91점 1등급

수가 88점 2등급

영어 1

한국사 2

물리1 50점 1등급

지구1 45점 1등급

나옴


지금 성적이 학기 초에 목표했던거랑 비교해서 썩 나쁘지 않고, 사실 연고대도 과를 낮춘다면 들어갈 수도 있을거 같다.

근데, 올해 코로나때문에 학교 안나가고 공부를 너무 안해서 최선의 점수를 받지 못해서 후회가 너무 크다... 무엇보다 학기초에 국수탐1성적 안나올까봐 과탐2과목 선택 자체를 안했었는데, 이렇게 성적 받고 나니, 1년만 더 하면 진짜 내가 가고싶었던 서울대도 갈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 아빠도 지금 성적 나온거로 일단 학교 걸어두고, 재수하고 싶으면 1년간은 지원해주겠다고 한다. 따라서 1년간 마음편하게 재수할 수 있는 환경은 마련됐다.


서울대가 너무 가고싶어서 과탐2과목 선택해서 1년 더해보려 하는데, 물2러들이 물2 개꿀이라고 그래서 물2할까 생각중이다.

그래서 몇가지 궁금한게 있다.


1) 일단 겨울방학에는 인강으로 공부할거고 개념강의는 배기범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배기범 말고 더 나은사람 있나?

2) 개념이후의 커리큘럼이 궁금하다, 물리2 선택자들의 말에 의하면 물리는 컨텐츠가 없다고 하는데, 시중에 나온 컨텐츠들로 어떻게 커리큘럼을 짤 수 있는지 궁금하다.

3) 6월 이후에는 재종반에 들어갈거같은데, 물리2 컨텐츠를 감안하면 어딜 들어가는게 좋을까?

4) 평소 물리2 평가원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가 궁금하다. 이번 수능 4페이지만 물리1베이스로(돌림힘은 중2때 배웠다) 풀어봤는데 ㅈㄴ쉬웠다. 이 느낌을 믿어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