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 국립대 군기 맘에 안들어 자퇴하고 재수해서 서성한 공대를 갔다 학과 모임 갔는데 이미 다 친해서 겉도는게 느껴졌다 학과 별로 맘에 안들기도 하고 서울대를 가고 싶어 삼수를 했다 수능날 아침에 친구였던 사람이 전화 존나해서 수험장 들어가던 순간에 이미 정신 나가버렸고 서울대 샘들께 선배님 거리며 쫓아다니던 나는 결국 인생 패배자가 되버렸다 끗
친구였던 사람은 전화 왜 한거임?
내가 좋은 대학다니는게 싫었나보지
전화로 뭐라 씨부림
수험장에서 응원해준다고 언제오냐고 전화하던데 한두번이면 몰라도 나 일어나기 전부터 차단하기 전까지 그런거면 의도가 다분해보이지 않니?
친구맞음?
원래부터 선넘는애라 차단 했던적 몇 번 있었는데 인생 마지막 수능을 조져놓을줄은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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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도 나맞음 다들 엄청 희망찬 얘기만 하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