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코로나가 오기전인 2018년 내가 중2때 일임...

그때 우리가족은 엄마아빠 직장다니시고 우리형은 전역을 100일정도 남겨놨을때였음

어느날에 형이 휴가를 토요일에 나온다고 전해들었고, 나는 평소처럼 학원갔다가 피씨방갔다가 루틴을 이어가고있었음

근데 내가 중2때쯤에는 스페셜솔져였나 모바일 게임하나에 빠져서 새벽 3,4시까지하고 토요일에는 무조건 11시까지는 잤엇음..

그날도 게임을 존나하다가 아버지 출근하시는 소리에 후딱 잠이 들었고, 이상한 꿈을 꾸게되었음..

내 평생에 단한번도 꿔보지 않았던 꿈이 누가 죽는꿈인데, 그날 꿈은 내 엄마가 죽는 꿈이었음

죽는 장면을 두 눈으로 보는건 아니고, 주차장 한가운데서 울고있고 엄마가 죽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마음이 무너져내리는 꿈이었음

그런데 이게 너무 이상하게 생생해서,

침대에서 잠을 깨자마자 안방에 달려가서 엄마가 살아있는지 확인하고 멍하니 거실에 앉아있었음 ..

문득 시계를 봤는디 6시 40분쯤 되었었나.. 내가 깬시각은 6시반쯤임 (2시간정도 잠)

태어나서 처음으로 꿈을꾸다가 울어본날인데, 이 얘기를 엄마한테 아침에 하고 하루를 시작했음

그런데 형이 오후쯤 집에와서 하는 말이, 자기가 엄마죽는 꿈을 아침에 꿔서 6시반에 깼다는거임
(군대기상시각은 잘모르겠는데 형이 한말)

그리고자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꿈을꾸고 울었다는말을 나랑 너무 똑같이 했었음...

우리집안이 기독교 집안이라 미신이런거 안믿어서그런지 다들 무서워하기보다 신기해했던거같음


근데 이게 끝임 우리엄마는 아무일도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