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모두들 당황하다가


엄마에게 정말 힘들게 시달리던, 솔직히 퐁퐁 하시던 


우리 아빠가 짝짝짝 느리게 박수치기 시작하니까


친척들 모두 명절준비 하던거 멈추고


에반갤리온 tv판 마지막 장면처럼 나에게


다가와서 박수 쳐주더라



다만 전부터 날 짝사랑하던 이제 고1짜리


먼 조카뻘되는 아이는 눈물 훔치며

"더러운 한남충"

내밷고는 대문 박차고 나가버림




그때 고시3수생 친척형이 전 부치다 말고


계란 반죽 묻은 손으로 내어깰 잡으며

"어이어이 믿고있었다고!!~"


이 한마디에 가족들 모두 웃음바다




그리고 결정적인건 항상 뉴스보다 일본만 나오면


쪽빠리 거리시던 우리 할아버지께서


한눈을 찡긋 하시며

"간바떼 화이토"

라고 해주신거...wwwwww 놀람 120%



너희들 퐁퐁당하고 나혼자 일본여자랑 행복하게 산다고 너무들 부러워 하진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