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2로 서울대 지망중인 물붕이 입니다.


집안은 한국 장학재단 기준 소득분위 1분위구요

지방에서 사는 흔히 말하는 흙수저입니다.


가난이 너무 싫어서 공부를 시작해

형은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에 진학했고

저는 올해 수능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물리학도가 꿈인지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서

물리학 박사과정까지 수료하고싶은 꿈이 큽니다.

대단한 학벌로 좋은 기업에 취업을 목표한다기 보단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지적으로 성장하는것이

진학의 목표입니다.



다만 주변에서

석사 박사는 집에 돈없으면 못한다

학위 따봐야 할수있는것도 없는데

그 성적이면 의대에 가는게 어떻겠냐 라며

여러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의사가 충분히 좋은 직업임은 잘 알고 있습니다.

부모님도 제꿈을 믿어주시지만

내심 의대에 진학하기를 원하시는것 같습니다.



부모님께는 서울대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해보겠다며

2과목 선택의 핑계를 댔지만

학원없이 인강으로만 혼자 공부하는게 전부라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걸 압니다.



다른 입시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

질문 내용과 관계없이

의대 진학을 부추키는 여론이 압도적일것이 자명하기에

여기 물리2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봅니다.



학사 이후 경제적인 부담을 홀로 감당하면서

석사, 박사 학위 과정을 밟는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지

대학에서 학습중이신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