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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 과목이 좋아서?
진심이니?

심지어 국수 2이하인데?

네가 '열정'이라고 생각하는게 얼마나 하찮고 무의미한지를 깨닫기 위해 굳이 쓴 결과를 맛볼 필요까지는 없다.

목표가 그 정도인 놈에게 투과목은 사치이며, 객기일뿐이다.

적어도 정시로 대학가려는 놈이라면 점수를 얻어야하는 중요한 과목이 무엇인지 정도는 알아야하며, 과목을 새로 배운다는게 얼마나 시간을 쏟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된다.

기본적인 것에 무심한 채, 차가운 현실을 맞기 전에, 네 국어 수학 점수부터 보고와라.

대학은 국어 수학으로 간다는 말은 헛소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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