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신을 특별한 사람 취급을 한다.
이말을 들었을때의 충격이란,,,
무슨말을 들어도 끝까지 가면 내가 다해먹을거다 병신아
라고 말하던 시절은 어디가고
그시절을 회상하면 내가 바라던 내가 되지 못해준게 너무나 슬프다.
시간이 흘러 진짜 나를 찾았다
2021-1-5 나를만나다.
이것이 나
보여주기조차 하루만에 끝나고 모든 겉모습 가식이 들춰졌을때 나는 나를 만났다.
아아
정말로 너와 이야기 하고 싶었다.
처음으로 만난 너는 내가 그토록 닮기 싫었던 --
중략
그래서 실망했는가, 좌절했는가, 포기했는가? 니가 묻는다면
나는 부인하며 말할것이다.
만나서 너무 반갑다라고
이런 경험,이런 글을 노트에 끄적거렸지만
아직도 내가 믿고 있는 사실은
나는 특별하다이다.
그렇기에 물2를 응시할 생각을 하고
서울대를 들어갈 망상을 한다.
돌이켜보면 내인생은 도망다님의 연속이었다.
정말로 그러했다.
이번역시 그럴까봐 너무 두렵다.
서울대를 못가도 좋다.
진실로 이번 수능이 끝나면 망하든 잘되든 상관없다.
진짜 좆도 안중요하다.
덕분에 새로운 나를 발견하였을 테니깐
하나 장담컨데 실패의 요인이 나의 노력부족은 아니게 할것이다.
만약이라도 그원인을 나의 노력부족에
혹은 환경탓을 한다면
즉, 다시한번 도망다니는데 급급해 한다면
또, 그런 나를 발견한다면,,,, 나는 너무슬플거 같다
22수능으로 나는 내가 특별한 사람인지 볼것이다.
고작 수능따위로 그런걸 판단한다고 비웃을 수 있겠다만
지금의 나에겐 그렇다.
아아 얼마나 이기적인가
열심히 일하시는 부모를 위해,
찬란한 미래를 위해,
좋아하는 분야를 배우기 위해
등등
많은 멋있는 이유를 놔두고
내가 얼마나 잘난지 보려고 공부한다라니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떠오르는 이유가 이것뿐이다.
나는 전력을 다할테니
너희도 열심히 해서 수능날에 승부를 보자.
물론 내가 이기겠지만 ㅋ
3일 뒤 : 흐에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