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모 아무짝에 쓸모없다. 애초에 우리의 표점을 책임져 줄 '물리학II'을 비롯한 투과목이 있지도 않은 ㅄ같은 시험이다.
혹자는 3모 성적이 수능 성적이라는 ㅄ같은 소리를 하는데 진짜 개소리고 사바사다. 오르는 애도 많고 떨어지는 애들도 많다. 난 오히려 떨어져서 반수생 꼬라지가 됐다.
3모가 현역 정시충에게 도움되는 건 수업시간에 '자습선언'을 할 때 유일한 무기가 되는 것 하나 뿐이다.뭐? 망했으면 자습한다고 말 못하는거 아니냐고? 너는 그따위 깡으로 정시를 할 생각이었나?
알겠으면 오늘은 일단 푹 쉬고 내일부터 다시 책 펴고 6월, 9월, 그리고 '수능'을 향해 달려 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