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했던 시절인데


ㄹㅇ 개봉하자마자 뛰어가서 봤었음


보고나서 1주 지났는데도 나랑 같이


어벤져스 얘기 나눌 친구도 없어서


괜히 심술나가지고 카톡 상태메시지


'아이언맨, 블랙위도우 죽음. 타노스는 두 번 죽음'


으로 바꿈.


하루 지나니까 ㄹㅇ 카톡이라곤 평생


게임초대, 학원선생님, 가족연락 밖에 안왔었는데


여기저기서 막 연락 오더라


'씨발련아 뒤질래?' 부터 시작해서


'병신새끼가 진짜 ㅋㅋ 너 뭐하냐?'


'너희 어머님도 죽었고?'


'누구세요?' 등 연락 존나 왔었음


잠깐이나마 인싸들의 삶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었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