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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에 미리 알고 갈 것은 2009년도 기사고 그 시절엔 참고로 비문학 어려워 하는 애들이 많긴 했지만 그건 언제나 수학 어려워 하는 애들이 많은거랑 같은 현상이고 사실은 문학에서 지랄을 많이 하던 때였음
나는 이 시인이 하는 말에 반대함 가장 핵심적인 문장이 '노을을 보며 허무, 열정을 느끼는 사람에게 빛의 분산이라고 못박는 꼴'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을 가지고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음
1. 시인의 말대로 시의 해석은 스펙트럼과 같아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함. 허무, 열정만 해도 굉장히 이질적인데 유명한 대중가요인 붉은 노을을 보면 첫사랑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고 한 시어에서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통일할 수가 없음. 하지만 당시 수험생은 약 60만명이었음. 즉, 시의 해석에 대한 통일된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음.
2. 가장 쉬운 것은 <보기>를 제시하는 것임. 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고난도 문항에 대해 <보기>를 제시함으로써 철저히 이를 바탕으로 풀이를 할 것을 요구하여 지문과 <보기>를 통한 통일된 풀이를 빌드업함. 이로써 이의제기를 막는 것임.
3. 이 외의 모든 것에 대한 것은 '이성적인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인정할만한 팩트'만 가지고 판단하고 풀이하는 사실상 독서에 가까움
따라서 나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함. 하지만, 옛날에는 이렇지 못했던 면이 있긴 했음. 그래서 나는 문학을 싫어했고 '언어영역(ㅠㅠ)' 점수에 한계가 좀 있었음
지금은 그래서 문학에 힘이 많이 빠진 것 같음. 하지만 저 기사에서 지적한 전두환 정권이 어쩌니 하는건 진짜 학교 내신에서 틀딱들이나 하는 소리고 모의고사, 평가원, 수능에서 그런 얘기하는건 진심으로 옛날부터 한 번도 본 적이 없음
다 틀린건 그냥 저 시인이 틀딱+시험 안친지 너무 오래됨+준비 안했음 << 이 문제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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