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22학번으로 들어가게 된 □□□입니다.

Q. 2번의 도전 끝에 원하는 결과를 얻었는데 성공 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첫 번째는 꾸준한 학습입니다.
수능이라는 시험은 개념이 사고를 통해
문제의 해결로 연결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학습이
공부의 절대적인 양 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출제 기조의 변화입니다.
특히, 수학에서 킬러는 사라지고
4점 문제들의 평균적인 난도가 올라가서
평소에 준킬러 수준의 문제들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했던 것이 효과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마지막은 엄격한 피드백입니다.
재수를 시작하고 공부를 하면서
내가 교과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으며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끊임없이 점검하며
그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저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Q. 재수 때와 비교해서 현역 때 실패한 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정보의 부족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시중에 어떤 교재가 있는지, 인터넷 강의는
어떤 걸 많이 듣는지 등 수험생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들이 부족해 공부의 방향성을 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재수 시절보다 현역 시절의
공부시간과 공부량이 부족했던 것도 한 몫 했던거
같습니다.

Q.각론으로 들어가서 과목별 공부 방법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국어) 우선 기출문제를 풀며 평가원이 오랜 시간
축적해놓은 판단 근거라 할 만한 것들을 익혔습니다.
독서의 경우 애매하다고 생각했던 선지들도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며 지문을 토대로
납득할 수 있었고, 문학에서 선지에 등장하는
개념어 또한 함께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후 5~6월부터는 간쓸개나 GRIT 등 최대한
다양한 사설 지문들을 접하며 지문 속의 정보를
문제의 선지에 적용하는 연습을 계속해서 했고,
수능 직전에 이감 등 사설 모의고사 여러 회차를
보며 시간에 맞추어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EBS의 경우 간쓸개나 사설 모의고사에 연계되는
경우가 많아 따로 보지는 않았고, 책이 나오면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풀어보기만 했습니다.

수학) 수학 과목의 경우 개념은 이미 알고 있던
내용들이라 크게 비중을 두지는 않고 학원 수업만
듣고 따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기출문제의 경우 개념 진도를 나갈 때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에 있던 것을 풀었고 범위가 넓고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 미적분 과목만
기출문제집을 구매해 한번 가볍게 풀었습니다.
7월부터는 드릴 등 N제를 풀며 고난도 유형에 대한
대비를 했고, 9월 모의평가 이후부터는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분배와 문제해결을
연습했습니다.

과탐) 지구과학1의 경우 학원 수업을 들으며
기출분석 인강을 들었고, 수능특강으로 개념을
2회 정도 훑은 후에 6월 쯤부터 수학과 마찬가지로
N제를 통해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을 세웠고
9월부터 실전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문제를 많이 접하면서도 개념을 놓지 않고 반복하여
학습한 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물리학2의 경우 시중에 컨텐츠가 많이 없고
학원 수업조차 없어서 인강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개념과 기출, 기본적인 문제해결까지 학습하였습니다. 부족하다고 느낀 고난도 문제는 시중 교재 하나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문제들을 모아
다양한 풀이를 적용시켜 풀어보며 학습했습니다.

Q. 수험 생활을 돌아 보았을때 자기 극복과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며 성공적인 수험 생활을
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에게 칭찬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해냈다는 것이 뿌듯합니다.
1년에 한번  치러지는 큰 시험의
부담감 때문에 무너질 만한 하고 실제로 힘들 때도
많았지만, 결국 해냈다는 것에 스스로가 자랑스럽습니다.

Q.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며 더움이 될 만한 소중한
것을 수험 생활을 하며 배운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하나의 목표를 위해 1년 가까운
시간을 오롯이 투자할 일은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며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는 느낌과
그 성취를 맛본 것이 매우 값진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Q. 수험 생활 중 고마웠던 분에게 한마디를 한다면?

김현우 선생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서울대라는 큰 꿈을
가지지 못했을거 같습니다.

Q. 수험 생활을 마치고 난 후 이것을 고쳤으면
더 좋을 것 같은 것은?

7월 쯤부터 학원의 수업이나 분위기에 너무
끌려다닌듯한 느낌이 들어 저만의 루틴을 바꾸기
시작했었는데 이것을 좀 더 빨리 알아채고 바꿨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Q. 대학 생활 중 가장 하고 싶은 것과 장래희망은 무엇인가요?

입시를 준비한다고 그동안 거의 놓고 있었던 드럼이나 새로운 악기들을 배우고 싶습니다.
장래에는 해외 유학을 다녀와서 교수가 되거나
삼성 애플 등 IT 기업에 들어가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Q. 입시를 준비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마지막 말은?

수능이라는 시험은 운도 정말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절대 자만하지 말고 잘못되더라도 너무 자신을 탓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한다면 후회는
절대 남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