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망친적은 처음이고 시험끝나고 채점하다가 울었다. 그런데 기록이라는 건 해두고 싶고 나중에 내가 다시 이 글을 보면서 동기부여가 되도록 지금 이 글을 쓸것이다.
1. 국어:79점
한번도 받아 보지 못한 점수를 받았다. 사설에서도 80점은 항상 넘겼는데 이렇게 점수를 받으니 좀 충격이다. 매체도 한 문제 틀리고 무엇보다 문학을 너무 많이 틀렸다. 틀리지 말아야 할 것을 틀렸다. 비문학의 경우에도 내가 강한 제제는 잘 푸는 반면, 못 푸는 제제 철학, 예술 이런 제제는 다시 연습을 해야 될 것 같다. 문학이 평소 풀면 항상 안 틀렸는데 틀린 것을 보니 내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대형 강의를 잘 안들었는데, 이번 6모를 계기로 강민철 현장강의를 듣기로 했다. 꼭 9모에서는 문학점수가 좀 높아졌으면 좋겠다.
2. 수학: 97점
계속 하나씩 그것도 킬러가 아닌 이상한 문제에서 틀리는 이 개같은 습관을 어찌하면 좋을까? 100점을 받을 수 있고 받아야 하는 유일한 과목인데 문제다. 5번을 틀렸는데 지금 봐도 웃기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검토가 필요한데 내가 검토할 시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30번까지 다 풀면 5분 정도가 남는데 이 시간을 조금 더 늘려서 검토할 시간을 마련해야겠다.
3. 영어:90점
이 망친 시험에서 유일하게 칭찬해주고 싶은 과목이다. 3,4모 때 2등급을 계속 받았는데, 계속해서 나 자신을 믿고 최소 6지문씩 매일 풀고 단어장을 만든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무슨 학원을 더 다니고 이러지 말고 그냥 내가 하던 방식 계속 쭉 하면 될 것 같다. 9모는 94를 목표로 달릴 것이다.
4.한국사(3)
공부를 안했고, 여름방학 때 정리해서 9모는 꼭 1을 받을 것이다.
5.과학
1)화학:44점
사설에서 받은 점수를 받았다. 사설에서 이 정도면 그리 나쁜건 아닌데. 평가원이라면 말이 다르다. 계속 사설이 어렵게 나오면 평가원은 이렇게 어렵게 나오지 않을거야 라는 안일한 생각 때문에 이 사단이 벌어진 것 같다. 19번 20번을 틀렸는데, 모든 문제를 다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내가 취약한 부분인 20번을 빨리 풀고 19번을 잘 푸니 빠르게 풀 거란 생각에 망친 것 같다. 사실 아직 중화반응 파트가 완벽하지 않고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내 풀이 스킬이라던지 그런 부분을 매꿔야겠다.
2)물리2: 41점
앞에 개념 문제 3개를 틀렸다. 계산도 계산이지만, 풀면서 자꾸 앞에꺼 틀릴거라는 불안함이 역시나로 이어졌다. 자기장이랑 트렌지스터는 뭔가 틀릴 것 같았다. 또, 운동에너지에 1/2를 해야 되는데 안하는 등 지금 보면 미친 짓을 많이 있다. 그 이유가 풀이를 그래도 간략히, 나만의 방식으로 이쁘게 써야지 잘 보이고, 실수를 최소화 하는데 그 연습이 부족한 것 같다. 수학도 그런식으로 하니깐 점수가 그래도 안정적인데, 물리도 아무리 식이 많아도 일자로 쭉 쓰는 연습 해야겠다.
국어빼면 나랑비슷하네 수학 3점틀리는거 진짜 병인데 어카지
너두..?ㅋㅋㅋㅋ
94나옴 개시발시발시발 진짜 단답형 3점
97에서 비추준다 기만질이노 - dc 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