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 평지에다가 넓고 평화롭네
서울대는 산에 박힌 느낌이라면
카이는 그래도 외국 한적한 곳 가서 즐겁게 공부하는 느낌임
연애하면 참 좋겠지만 일단 논외로 두더라도
설카포의 카이기에 만족스럽고
아웃풋도 좋고 과 선택도 자유롭고
학생입장에서도 장학금이랑 기숙사도 좋아서
부모님께 덜 부담드리는것도 좋다.
설컴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삼수도 생각했었는데, 카이스트 생활 너무 기대된다.
빨리 입소해서 즐기고 싶음

오리지나다니고 학교 넓직하고 자연친화적이라 즐겁고
동시에 우리나라 과학의 최전방에 와있다는 생각에 떨리기도 한다.
설컴떨어지고 슬펐는데 가망없다 생각했던 카이가 붙어버려서 너무 기분이 좋다.

이래놓고 설컴추합되면 대깨설되어서 달려갈지도 모르는 거지만, 그래도 설대가 아니어도 행복을 느낀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입시판에 오래있다보니 너무 입결이 어쩌고 저쩌고 이런거에 매몰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카이스트면 국내 최고라 볼 수도 있고, 이제 정말 대학가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도 들어서 미련없이 입시판 떠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서울대가 아니면 의미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만족하고 나니 너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