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화2러임.
여느때처럼 평범하게 독서실에서 6모 오답을 하던 중.... 오답을 다 하고 내 성적을 보니 갑자기 현타가 옴. 내가 서울대를 갈 수 있을까? 등등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들었음.
그러다 갑자기 개꼴려서 서울대를 가기러 함. 교통카드랑 이천원 들고 걍 몸만 감.
그래서 뭐 30분 만에 숭실대 입구까지 옴
이 s대는 잠시 제쳐두고
삼김 하나 쌉조져주고(참치마요임)
버스 타고 서울대 입구역에 옴(오늘 이게 내 제일 큰 실수임) 무튼 내려서 정문 찾으러 두리번두리번거림. 한 15분? 어리바리 타다가 주변에 서울대 입구가 없다는 걸 느낌적으로 알아챔.
여기서 ㅈ됐음을 직감함. 삼김 먹느라 천원 남고 버스 카드에도 집 갈 돈 천오백원 정도 밖에 안 남아서 걸어가기로 하는 미친 선택을 함....
그냥 표지판 따라서 ㅈㄴ 걸음. 계속 걸음
마침내 '그' 대학 정문 만나기 5분 전....
왔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조형물... 조명이 없는게 미스긴 하지만 무튼 오늘 정말 확신이 섰음. 이 대학 가야겠다.
뭐 그리고 버스 타서 서울대 투어 한번 하고 집에 감
여기 화생공이 내 목표. 일년만 기다려라.
끝.
멋있네
나도 갑자기 가보고 싶다 서울대서울대 하면서 한 번도 안 가봄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