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명이 개벽한 이래로,
아니 인간이란 종이 탄생한 이후로, 저 멀리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부터 몇백만년 수천수백년을 이어져 온 유전자가 내 대에서 끊긴다는 게.
그 수많은 생존의 위기를 건너서, 전쟁, 재해, 기아, 기타등등 수도 없이 많은 위기를 건너서 애를 낳고, 그 애가 또 대를 이어서 자식을 낳고, 그렇게 계속해서 전해져 내려 온 유전자가 내 대에서 끊긴다고.
더는 미래로 나아가지 못 한다고.
진짜 존나 신기하지 않냐? 신기함을 넘어서 경이롭지 않냐?
난 그렇게 생각한다.
진짜 그 끈질긴 유전자가 내 대에서 끝난다는 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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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내가 이 생각 때메 애 낳으려고 함
아모르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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