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생은 군대 안가고 용돈도 준다."


그 말을 들었던 것이 첫 인연이었다.



그때부터 나는 막연하게


"나는 꼭 나중에 카이스트에 갈 거야!" 라고 다짐했었다.



그 결심은 시간이 지날수록 굳어져만 갔다.



초등학교 4학년 때의 일이었을까.


카이스트 견학을 가서 이런저런 활동을 했다.


어린이용 로봇 만들기? 뭐 그런.


그때 몰래 계단 옆 벽면에 낙서를 했다.


-난 돌아온다.


그리고 이 맹세를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 결실을 맺은 것일까.




그동안의 내 노력은 헛되지 않았고.


난 결국 해냈다.


이제 내 꿈을 이루고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약만이 남았...










-똑똑-









응?





-택배왔습니다.





??



이스트 좆까ㅋㅋ


나는... 대깨다.


이 영광을

수학을 살려주신 현우진 선생님

물2를 살려주신 라그랑 선생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