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가볍게 내 인생에 대해서 말좀 할께...


중학생때까지는 남들이 칭찬해주고 맨날 축구하고 피시방가서 롤만해도 공부가 쉽고 시험도 만점가까이 받아서 인생 쉽네ㅋㅋ라고 살았는데


나 중3때 iq145나와서 난 남들과 다른 천재라고 생각하면서 맨날 하면 되지 하면 잘되겠지 부모님한테도 맨날 문제집 사면서 믿어봐 안해서 그렇지 하면 성공한다고 말하면서 항상 실망감만 줌... 문제집은 비어있고...


부모님은 맨날 아들이니깐 믿어보자라는 생각과 함께 그 패턴이 지금 고3까지 이어짐 내신도 어중간한 2등급 후반대라서 목표로 둔 카이스트나 서울대를 갈려고 내신 포기하고 정시로 들어섰는데 공부를 예전보다 더 안함...


카이스트를 가고싶은 마음이 큰데 그게 중학생때 생긴 생각이었음 중학생때 과고 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면서 부모님이 투자도 많이 해주셨는데 막상 내가 노력을 안함... 맨날 독서실 간다는 핑계대고 피시방가서 롤만하고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만 가지고 살아옴


그러다가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들어감. 고1때 담임선생님이 중학교 성적만 보고 내가 반에서 공부 젤 잘할꺼라고 믿으면서 좋은얘기도 많이해주시고 잘 챙겨주심 근데 나는 내신 3점대뜨고 좆박음.. 담임쌤은 진짜 좋은 분이셨는데 내가 맨날 실망감만 안겨줌 노력이라고는 ㅈ도 안하고


내가 고1때 담임쌤이 자기랑 같은반 된적은 없는데 정보쌤이어서 동아리때 보고 친한 형들이 있었음 내가 고1때 형들은 고3이었지 그 형들은 성공해서 서울대 기계공학과랑 포스텍 들어감. 형들 보면 c언어나 프로그래밍한다고 고3때도 2주동안 거의 잠도 안잠 샘이 크게 중요한거 아니라고 매사에 최선을 다했음 책도 100권넘게 읽고 확실한 꿈도 가지면서 살았음 1가구 1로봇 세대를 만든다고 자부한 형은 면접때도 그렇게 말하면서 설대 합격하고...



그런걸 주변에서 보고 느끼고 얘기를 해주는데도 ㅈ도 노력안함.. 중1때부터 친했던 선생님이 아프셔서 잠시 교직을 내려놓으셨는데 중3때 만나서 과고 떨어졌다고 하니깐 니가 왜 떨어지냐고 그러면서 율하고 가서 카이스트가라고 얘기하시고 중3때 학교에 있던 과학쌤도 과학중점동아리가 있으니깐 거기들어가서 카이스트 가라고 얘기해주심.


근데 ㅅㅂ 고3되서 공부를 ㅈㄴ게 안함 걍 개병신 머저리같이 처삼...고2결방학때 윤갤로 유입되면서 디씨나 처하고 맨날 노력해야지 생각하면서 공부라고는 ㅈ도 안하고 부모님이 내가 공부안하고 책상에 딴짓해도 언젠간 변하겠지라고 계속 믿어줌 고3되고 수험생 생활하면서 사람이 얼마나 나태하고 연약하고 쉽게 지치는지 그리고 동기부여 영상을 봐도 왜 사람이 쉽게 안변하는지 알게 됨 현우진 썰도 보면서 사람은 절대 안바뀐다고 한게 이해가 됨 걍 중학생때랑 똑같음 그러다가 6평 ㅈ박고 엄마랑 얘기하는데 엄마가 성적맞춰서 내신으로 대학가자는데 나는 화만 냄 엄마가 몸이 안좋으신데도 계속 좋게좋게 얘기하는데 나는 성질만 냄...왜 내꿈을 짓밝냐고 그렇게 말할 자격은 ㅈ도 없으면서 그러다가 9평때까지만 믿어보겠다고 하면서 내신 너무 버리지 말라했는데 시험이 3일 남았는데 공부는 ㅈ도 안함


더 힘든 사람도 많고 난 복에 겨웠는데 개병신같이 하루하루를 허비한다... ㅅㅂ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다 개병신같이 물2 골랐는데도 공부는 제대로 안하고.. 어머님이 아픈게 맨날 내가 사고치고 일터뜨리고 혼낼때마다 자살한다고 소리지르고 천하의 불효자로 살아옴 어릴때는 스티븐 잡스처럼 성공해서 편하게 살아야지 하는데 이젠 망상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듬 삶의 목적도 뭔지 모르겠고



3줄 요약

1. 개병신같이 삼

2. 그걸 아는데도 ㅈ병신같이 삼

3. 조언좀 글고 물2갤에 실수가 많으니 묻느데 니들이 공부하는 목적이나 삶의 목적이 뭐냐


초등학교 5학년때 수능 당일날에 이제 니들 차례라고 6번째 주자들이니 긴장해라고 했는데 벌써 9평을 바라보네 ㅋㅋㅋ